"수익금 전액,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등 불우계층에 전달"

 


 

 봉사를 생활화하고 있는 연기군여성단체협의회가 군민화합 알뜰바자회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고희순)는 지난 19일 군민회관 광장에서 16개 단체회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화합 알뜰 바자회를 가졌다. 이날 바자회는 관내 불우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거동불편자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쳐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따라서 여성단체협의회는 군민화합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 및 우수기업제품을 시중가격 보다 저렴한 생산원가로 판매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판매된 주요품목은 의류, 가습기등 공산품과 순수 우리콩으로 만든 청국장, 고추장, 된장, 참기름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이 판매되었으며 한편에 중고품등을 교환할 수 있는 알뜰매장이 마련되어 그 의미를 한층 더해 주었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주관한 고희순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정성과 뜻이 불우이웃에게는 희망을 주고 주부들은 질 좋은 상품을 염가로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향토기업들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하고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연기군여성단체협의회는 행복한 가정 가꾸기, 불우이웃돕기, 건전가정 육성 및 사회교육운영, 무료식당운영, 불우시설방문 봉사활동, 대도시 자매결연추진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호평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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