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경찰서(서장 임국빈)에서는 유사석유제품(가짜휘발유,가짜경유)의 판매를 위해 폐업한 세녹스 주유소를 빌린후, 유류도매회사와 유류판매알선에 따른 지점계약을 체결하고 그 유류도매회사로부터 유류를 공급받아 지하탱크 저장시설에 보관하면서, 그곳에 솔벤트등의 석유화학제품 약30퍼센트를 혼합하여, 그 양을 늘리고 질을 현저히 저하시킨 유사석유제품을 제조후 이를 충북일대의 주유소에 납품판매한 피의자를 검속 구속했다.
   피의자는 2004. 9월경 충남 아신시소재 모 유류도매업체와 지점계약을 체결후 2004. 11경부터 12월에 걸쳐 본사로부터 휘발유 20,000리터, 경유 46,000리터를 공급받아 조치원에 폐업한 세녹스주유소 지하저장탱크에 보관하면서 솔벤트등의 석유화학제품 30퍼센트를 혼합하여 충북 음성군소재 국도변에 있는 모 주유소에 경유라고 속여 유사석유제품 46,000리터를 시가 36,386,000원에 판매하는등 청주,충주,청원군등 4개 시군에 있는 4곳의 주유소에 무연휘발유 17,900리터와 경유 46,000리터, 도합 58,403,000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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