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의 훈훈한 이야기속으로충남 연기군 금남면, 남면, 동면 및 공주시 장기면 일대 2160만평(연기·장기지구)은 백지계획 1차 후보지에 올랐던 고곳으로후에 서쪽 장기지구와 합쳐져 중간 지점을 중심 축으로 행정수도 밑그림까지 그려졌던 지역이다. 연기 주민들은 동면일대 금강 모습이 태극형상을 하고 있어 “언제가는 국가의 중심지 역할을 할 곳”이라는 말을 믿어 왔다. 동면 예양리에는 시부모를 섬기고 예로써 남편을 대해 효의상징인 한양조씨 열무문이 있는곳, 병자호란때 의병을 모아 청군을 맞아 용맹히 싸우다 전사한 5부자, 이사실을 안 영조때 오충신 정려가 세워진곳 예양리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시골마을이다. 이곳에 남자가 아닌 여자가 이장을 맡고 있다. 예양리 2구 이장(강영희)은 동면 적십자 부녀 봉사 회원이며 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는이다. 마을 웃어른들을 공경하고 어려운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다.동면 적십자 부녀회 회장(김순례)은 ¨강이장은 책임감이 강하고 매사에 적극적이며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지나치는 법이 없다 봉사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봉사하는 보기드문 회원이다¨라며 ¨칭찬할것이 너무 많아서 다할수 없다¨ 고 말하는 모습속에 강이장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였다.마을 주민 노모씨는 ¨우리마을에서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다 ¨ 라며 서로를 칭찬하는 모습들이 아름답다.예양리 주민들의 밝은 미소속에 비친 모습들은 세상에 이보다 더 아름답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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