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동향
△ 기상전망(3월 하순 ~ 4월 중순, 기상청, 농과원)
○ 3월 하순 :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
○ 4월 상순 :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크겠다.
○ 4월 중순 :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 변화가 잦겠다.

◈황사 시 가축관리 요령
△예방·대비 단계(황사 발생 전)
○ 황사에 대한 매스컴 예보를 잘 듣고 이웃 축산농가에도 알린다.
○ 운동장 및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노지에 방치돼 있거나 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황사가 묻지 않도록 피복물을 덮어둘 준비한다.
○ 소독 약품 준비하고 방제기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 황사를 세척할 수 있는 동력분무기 등의 장비를 사전에 준비 및 점검한다.
○ 축사 시설물의 문과 환기창을 점검한다.
△대응단계(황사 발생기간 중 : 황사 특보 발령 시)
○ 동장,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하게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을 방지하도록 한다.
○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막고, 외부 공기와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한다.
○ 노지에 방치돼 있거나 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어 황사가 묻지 않도록 한다.
○ 축사시설 등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황사 유입을 막는다.
△사후조치(황사 종료 후 : 황사특보 해제 후)
○ 축사 주변과 내·외부에 묻은 황사를 깨끗이 씻고 소독한다.
○ 가축의 먹이통이나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는 깨끗이 씻고 소독한다.
○ 가축이 황사에 노출됐을 때는 몸체에 묻은 황사를 털어 낸 후 구연산 소독제 등을 이용 분무기로 소독한다.
○ 황사가 끝난 후 2주일 정도는 질병의 발생 유무를 관찰한다.
○ 구제역 증상과 유사한 병든 가축이 발견될 시는 즉시 신고(☎1588-4060)한다.
○ 축사 등 시설물 위에 쌓인 황사를 물로 깨끗이 씻어 준다.

◈벼농사
△소금물 가리기(염수선)
○ 볍씨가 싹이 나서 잎이 3~4개 자랄 때까지는 배유(씨젖)에 저장된 양분에 의해 자라므로 튼튼한 종자를 얻으려면 충실한 볍씨를 골라야 한다.
○ 충실한 종자는 무거운 종자를 의미하므로 이를 가려내기 위해 소금물에 담가 염수선(鹽水選)을 실시한다.
○ 메벼는 염수선 비중 1.13(물 20L+소금 4.24kg), 찰벼는 비중 1.04(물 20L+소금 1.36kg)에서 가라앉는 볍씨를 사용한다.
○ 소금물가리기 할 때 볍씨를 소금물에 오래 담가 두면 발아를 해치기 쉬우므로 곧바로 맑은 물로 씻어야 한다.
△볍씨소독
○ 볍씨로 전염하는 도열병·깨씨무늬병·키다리병 등의 곰팡이병과 세균인 세균성벼알마름병, 해충인 벼잎선충 등의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볍씨를 소독한다.
○ 약제침지 종자소독 : 프로크로라즈유제(스포탁, 영일볍씨왕 등) 10㎖를 물 20L에 희석한 30℃의 약액에 볍씨 10kg을 담가 48시간 소독한다.
※ 소독 후에는 볍씨를 맑은 물로 씻은 다음(2회) 침종 실시한다.
○ 약제혼용 종자침지 소독 : 물 20L에 프로크로라즈유제와 플루디옥소닐을 각각 10㎖ 혼합 희석한 후, 30℃에서 48시간 종자를 담가 소독한다.
○ 파종 직전 습분의 처리 : 최아길이 1.5mm 이하 일 때 종자를 탈수 후에 플루디옥소닐 1㎖/종자 1kg을 습분의 직후 파종한다.
○ 온탕침지 소독 : 60℃의 물 100L에 종자 10kg을 10분간 침지하고 나서 바로 냉수에 종자를 담가 소독한다.
△상토의 특성과 좋은 상토조건
○ 상토의 기능 : 양수분의 보유 및 유지 기능, 통기 및 배수성의 보장, 식물체의 지지 및 보호기능
○ 상토의 조건
- 통기, 양수분유지, 보수성, 흡수력, 투수 속도 등 물리적 성질이 좋아야 한다.
- pH4.5~5.8, EC 2.0dSm-1 이하, 완충력, 양분균형, 보비력 등의 화학성이 우수해야 한다.
- 값이 싸고 가벼워 취급이 용이하며 활착성이 우수해야 한다.
- 입자가 고르고, 일관작업이 쉬우며 출아상태가 안정적일 것 등

◈밭작물
△맥류(보리, 밀)
○ 보리, 밀 포장은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습해로 보리, 밀의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은 요소 2% 액(요소 400g/물 20L)을 10a당 100L 뿌려준다.
△감자
○ 감자의 싹틔움 상은 물을 충분히 뿌려 주고 밤에는 온도가 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낮에는 온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환풍작업 등 관리 실시한다.
△고구마, 옥수수
○ 고구마 묘상은 싹이 나온 후에는 온도를 23~25℃, 습도를 70% 정도로 유지해 튼튼한 싹을 기르도록 한다.
○ 옥수수 조기재배를 하는 농가는 최근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심하므로 밤에는 거적 등을 덮어 시설 내 온도가 내려가지 않게 주의한다.
△파종준비
○ 밭작물은 지역에 알맞은 장려 품종과 비료·비닐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제때에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

◈채소
△시설 채소
○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
○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해 과습 예방 및 CO2 공급한다.
○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는 18℃ 이상 유지하고,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햇빛이 부족한 경우 수경재배 작물은 양액농도를 기준보다 다소 높이고 공급량을 줄여 배지 내 과습 피해방지 및 양·수분 흡수 균형 유지한다.
○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시켜 피복비닐이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게 함으로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마늘, 양파
○ 비닐 피복재배한 한지형 마늘은 키가 10~15㎝ 정도 됐을 때 비닐 밖으로 꺼내 준다.
○ 웃거름은 제때에 알맞은 양을 주며, 생육 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도록 한다.
- 마늘은 10a당 요소 17㎏, 황산칼리 13.8㎏을 주고, 양파는 10a당 요소 17.4㎏, 염화칼륨 5.2㎏을 준다.
○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해 토양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 확산을 사전에 방지한다.
○ 구비대기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고랑관수 및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주기 실시한다.
○ 고랑 관수하는 포장은 고랑에 물이 장기간 잠긴 상태로 계속 두지 말고 일찍 빼 과습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 구비대기의 관수효과가 매우 크나 과습은 오히려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발생을 초래하므로 사전에 충분한 배수로 작업한다.
△고추
○ 고추 육묘상은 모가 자람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야 하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 정도가 유지되도록 해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로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해 튼튼한 모 생산
○ 입고병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의 저온을 방지하고, 육묘상이 과습 되지 않도록 한다.
○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 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봐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해 고른 육묘 유도한다.
○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L당 요소 60g) 액을 잎에 뿌려 생육을 회복시킨다.
△봄배추
○ 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해 사용할 경우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돼 있어 물관리만으로 충분하다.
○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 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 생육 촉진한다.
○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 모기르기를 하는 동안 낮 온도가 25℃ 이상 되지 않도록 환경 관리한다.
○ 추대(꽃대신장)가 늦은 만추대성 품종을 선택하고 낮은 온도가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 육묘상의 온도를 최저 13℃ 이상으로 관리해 추대(꽃대신장)예방한다.
○ 하우스 재배는 아주심기 20일 전에 비닐을 씌워 언 땅을 미리 녹이도록 한다.

◈과수
△과원관리
○ 동해(언피해) 우려 과원은 전정시기를 늦추어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전정한다.
○ 주간부(원줄기)에 동해를 받아 껍질이 갈라지면 노끈이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 동해를 받은 나무는 강전정으로 열매 달리는 양을 줄이고 충분한 물을 줘 자람새를 회복시키며, 부란병균을 막기 위해 베푸란 도포제를 처리한다.
△월동 병해충방제
<포장청결>
○ 전년도 병해충 피해를 받은 잎, 가지, 과실은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병해충의 초기밀도를 낮춘다.
○ 거친 껍질을 벗겨주면 껍질 속에서 월동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기계유유제 살포>
○ 기계유유제는 싹트기 7일 전까지 물 20L에 800~1,000㎖를 넣어 사용하고, 수세가 약한 나무는 농도를 낮게 한다.
▷ 살포시기
- 월동 중인 꼬마배나무이 성충이 나무 위로 올라갈 때 살포한다.
- 사과응애 월동 알은 부화기에 가까운 3월 하순경 살포한다.
※ 기계유유제의 주성분은 탄화수소이고, 기름으로 해충을 덮어서 질식시킨다.
※ 포도나무에는 기계유유제 살포 금지(포도눈이 발아되지 않음)
<석회유황합제 살포>
○ 석회유황합제는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검은별무늬병, 탄저병, 잎오갈병 등 월동 병해에 방제효과가 높다.
- 판매되는 석회유황합제(결정석회황합제)는 휴면기라도 온도와 습도가 높거나 나무자람새가 약하면 주의해서 사용한다.

◈화훼
○ 국화 : 7월 출하 작형의 경우 꺾꽂이 준비를 함. 삽수량 확보를 위한 삽수를 저장할 때 뿌리가 없는 삽수의 경우 3℃ 95% 습도에서 저장을 하고, 어린뿌리가 있는 삽목묘는 5~7℃ 90% 정도의 조건에서 저장을 한다.
○ 장미 : 3월 하순까지는 아주심기가 완료되는 시기이며 노균병과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방제에 유의함. 노균병은 봄, 가을철 밤 온도가 낮을 때, 잿빛곰팡이병은 환기가 잘 되지 않을 때 발생하므로 품종에 따라 시설 내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프리지어 : 프리지어 억제재배 작형은 아주심기 후 비닐피복 및 가온 기간을 거쳐 절화를 4월 상순부터 5월 하순까지 수확하기 시작하며 절화수확 시기는 꽃봉오리가 전체적으로 물들고 첫 번째 꽃이 피기 직전에 실시한다.
○ 심비디움 : 지난해 9월경 아주심은 중형품 종묘(7~12개월묘) 재배농가는 분갈이를 시작하며 분은 50분/3.3㎡ 간격으로 배열함. 하우스 온도관리는 낮에는 25℃, 밤에는 15~20℃로 관리한다.
○ 오리엔탈나리 : 촉성재배 수확기는 보통 4월 말까지이며, 절화 시기는 1번 화의 꽃봉오리가 품종 고유의 색깔로 물들고 충분히 부풀어 선단이 약간 벌어진 듯한 상태에서 절화함. 적색계 품종은 빨리 수확하면 본래의 꽃 색이 나오기 어려우므로 유의함. 촉성재배나 억제재배 시 주로 발생하는 엽소현상은 하우스 내 온도가 높고 다습한 경우 발생이 많으므로 온도관리(낮 15℃, 밤 13℃ 이상)에 유의한다.

◈특용작물
△느타리버섯
○ 봄철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 작업을 할 때에는 배지온도 유지관리가 중요한데 초기 5~7일간은 22℃, 중기 10~12일 간은 23~24℃, 후기 10~12일 간은 25~27℃ 정도로 유지해 주도록 하고, 균 기르기 중에는 수시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해 균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최근 밤낮의 온도변화가 심하므로 저온이나 고온이 되지 않도록 환경관리 시스템을 점검한다.
○ 균이 자라는 기간에는 균상의 병 발생유무를 수시로 살펴봐 발견 시에는 초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버섯파리 예방을 위해서는 방충망 또는 유살 등을 설치하거나 기피제를 설치해 버섯파리를 예방한다.
△인삼
○ 해동이 되면 폭설 예방으로 쳤던 차광망을 걷어 올려 두둑의 온도 변화를 줄여 인삼 머리가 부패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 뿌리가 얕게 묻혀 인삼 머리가 보이는 곳은 고랑 흙으로 덮어준다.
○ 땅이 녹아서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나쁜 습한 지역에서는 인삼 뿌리가 썩고, 2차적으로 병해 발생 우려도 있기에 두둑과 고랑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모종삼은 3월 중순∼4월 상순에 본밭으로 옮겨 심는데 수확 직후 바로 옮겨 심는 것이 가장 좋음한다.
○ 비나 눈이 내려 바로 옮겨 심지 못할 경우 0∼1℃ 냉장고에 보관하면 부패방지와 함께 인삼 머리가 자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축산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해 착용하고 출입한다.
○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 및 기록을 실시하고 출입자 대장을 비치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해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체류·경유해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해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 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다.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가축 사양관리
○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축사 주위의 축대 등 붕괴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보수해 피해를 방지하고, 축사주변은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 지난겨울 동안 발정이 없었던 소는 운동과 일광욕을 충분히 시켜주고, 첨가제를 급여해 정상적인 발정이 나타나도록 한다.
○ 기온이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는 등 일교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닭장 안의 온도 변화는 가급적 줄여 주는 것이 좋다.
○ 날씨가 풀리게 되면 닭의 사료섭취량은 늘어나게 되므로 육성계나 산란계는 체중을 적절히 유지시켜서 사료급여량을 알맞게 조절한다.
△가축 위생관리
○ 가축의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줘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해 준다.
○ 소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해마다 발생이 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해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 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을 줄이기 위해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도록 한다.
○ 늦추위에 대비해 급수기와 축사주위 시설이 얼지 않도록 점검하고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점검·정비해 발효가 잘되도록 하고, 가축분뇨를 액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충분하게 발효·부숙 시킨 후에 살포한다.
△사료작물 관리
○ 초지는 언 땅이 풀리는 즉시 웃거름으로 10a당 질소 5㎏, 인산 10㎏, 칼리 10㎏을 줘 영양생장을 촉진시켜 수확량을 늘려 준다.
○ 초지 및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 땅이 녹으면서 재생을 시작하면 웃거름을 적기에 줘 생육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가뭄이 그리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묽은 액상구비를 시용하게 되면 비료의 효과와 동시에 관수효과도 볼 수 있어 가끔 이용되기도 하지만 한발이 심할 때 진한 액상구비를 시용하게 되면 도리어 염해를 받게 되므로 반드시 물과 혼합해 살포한다.
○ 옥수수나 수단그라스를 파종할 사료작물 포장에는 지력 유지를 위해 ha당 퇴비 20~30톤과 석회소요량을 밭갈이 전후에 살포하고 깊이갈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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