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이웃때문에 따듯해요....

연기군은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에 부산한 가운데 훈훈한 인정을 배푼 아름다운 이야기가있다.전의면 신흥리에 지난 9월 15일에 허인수(42)씨 집에 화재가 발생 집을 잃게됐다.신흥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임시거처로 마을 회관에서 숙식하며 지내는가운데 김태문(59)전이장의 도움으로 따듯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됐다.김태문씨는 영당성결교회 장로이며 평소 불우한 이웃을 보면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고 봉사에 앞장서는 사랑의 전도사이다.김태문씨는 ¨별로 한일이 없는데 이런것을 기사화 한다는것은 부끄럽다 나보다 좋은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많다 ¨라며 조용히 거절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모금운동에 이기봉군수 50만원, 전의초등학교(63회)동창회100만원, 면 이웃사랑 실천회200만원,영당교회100만원, 신흥리 주민197만원,허인석100만원 등 많은 주민들의 참여 아름답고 따듯한 집을 갖게됐다.이번모금운동에 전의면장 (서금택)의 적극적인 도움과 바쁜사업에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눈 전의면민들의 사랑이 넘치는 마음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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