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작품 문예회관에 전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연기문예회관에서 홍익대 조치원캠퍼스의 건축학과 4개반 80여명이 공동제작한 가로5m×세로9m 크기의 미호천 뉴타운 커뮤니티 모형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이 작품은 조치원을 가로지르는 미호천의 자연적 환경을 이용, 친환경적 개발을 하고 주거단지의 중심에 문화 및 상업활동을 할수있는 지역을 가능토록한 신도시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작품은 홍익대 이상호 총괄책임교수를 주축으로 4명의 지도교수가 중심이 되어 지난 9월에 과제선정 및 입지분석등의 절차를 통해 모형작품이 완성되었으며 타지역 출신의 홍익대생들이 연기지역의 사회문제에 접근하게 해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그 의미를 한층 더해 주었다. 한편 홍익대 관계자는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리적 중심지와 수도권의 분산을 탄력적으로 수용 가능한 미호천 일대를 신개념의 기능적 신도시 계획을 통해 ``한강의 기적``에 이은 ``금강의 기적``을 이루어 낼 새로운 도시의 커뮤니티 코어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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