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가 도축용 칼로 동거남 살해

조치원경찰서는 지난 9일 동거남을 도축용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금남면 용포리에 사는 신 모(42.여)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6개월 전부터 동거해 오던 곽 모(36)씨와 지난 8일 오후 10시경 말다툼을 벌이다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곽씨의 왼쪽 가슴을 한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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