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 (2.3~2.9)

◈주간동향
○2월 상순 :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이 많겠다.
○2월 중순 : 대륙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날씨 변화가 크겠다.
○2월 하순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으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 또는 눈이 올 때가 있겠다.

◈벼농사
△볍씨 확보
○종자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 생산 농가와 자율교환을 통해 종자를 확보한다.
○신품종 재배 시 적응지역, 병해충 저항성 등 재배특성을 파악해 특정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재배를 피해야 한다.
○밤에 점등으로 인해 이삭패기가 늦어질 우려가 있는 지역(도시근교 도로변, 공장주변 등)은 중만생종을 피하고 조생종으로 재배한다.
△땅 심 높이기
○모래 논 등 찰흙이 적어 생산력이 떨어지는 논은 찰흙함량이 25% 이상 되는 우량 객토원(붉은 산흙)을 사전에 확보해 양질의 흙으로 객토해 토양을 개선한다.
○객토를 한 논은 볏짚, 두엄 등 유기물과 규산질비료를 시용하고 깊이갈이를 하는 등 종합개량이 되도록 해 객토 효과를 높여준다.
△벼 수확 후 관리
○쌀 저장 중 온도, 습도가 높으면 해충이 발생하고, 양적 손실이 심할 뿐만 아니라 화학적 변화도 많이 일어나 품질이 떨어진다.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곡물의 수분함량을 15% 이하로 유지하고 저장고 내의 온도는 15℃ 이하, 습도는 70% 이하가 되게 하고, 공기조성은 산소 5~7%, 탄산가스 3~5%를 유지한다.

◈밭작물
△보리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논보리 포장에는 습해가 우려되므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를 깊게 정비한다.
○남부 지방의 겉보리와 쌀보리는 포장을 잘 관찰해 생육 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남부 2월 상중순, 중북·부 2월 중·하순)에 1차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
○웃거름 주는 양은 겉보리, 쌀보리는 10a당 요소 비료를 1회에 5㎏씩 2회에 걸쳐서 준다.
○맥주보리는 2월 중하순에 단간종은 7.2㎏, 장간종은 4㎏을 1회에 전량을 줘 단백질 함량이 적은 양질의 맥주보리를 생산한다.
-생육재생기 판단요령
○2월 상순 지상 1㎝ 부위에서 잎을 잘라놓고 속잎의 신장이 관찰되면 재생기로 판단해 웃거름 시용 적기로 결정한다.
○남부 2월 중순, 중·북부 2월 하순 이후 재생시를 재생기로 보며 이상난동에 의한 일시적 재생은 재생기로 보지 않고 계속 생육 시만 재생기로 본다.
△감자
○감자 저장 시 온도 4~5℃, 습도 80~85%를 유지해야 하며, 저장 중 흑색심부병(속이 썩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봄조기재배 지역에서는 감자파종 약 한 달 전부터 그늘싹틔우기를 실시해 감자를 심은 후 싹이 빨리 올라오도록 해야 한다.
○그늘싹틔우기는 15~20℃에서 실시하며, 30~50% 차광망(빛가림망)을 설치한 온실이나 하우스 내에서 실시하되 낮에는 25℃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면서 환기를 시켜주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보온 실시한다.
△고구마
○움 저장을 한 고구마는 12~15℃의 온도와 85~9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야 안전한 저장이 되며, 저장 중 물이 스며들지 않아야 썩지 않게 된다.
○씨고구마로 사용하기 위해 저장고를 자주 출입하면 온도와 습도 조절이 곤란하므로 하우스 육묘상(고구마 싹을 키우는 시설)에 심는 날짜를 잘 선택해 한 번에 씨고구마를 꺼낼 수 있도록 한다.

◈채소
△시설 채소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고 일사량 감응 자동 변온관리장치, 배기열 회수장치, 순환식 수막하우스, 시설원예용 제습기, 목재난방기 등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점검 및 보완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줘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해 과습 예방 및 CO2 공급한다.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는 18℃ 이상 유지하고,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겨울철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해 오전 중에 주도록 하고,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지 않도록 환기관리한다.
○햇빛이 부족한 때 수경재배 작물은 양액농도를 기준보다 다소 높이고 공급량을 줄여 배지 내 과습 피해방지 및 양·수분 흡수 균형 유지한다.
△마늘·양파
○마늘·양파와 같은 월동채소는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 준다.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포장에서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땅에 잘 눌러주거나 흙덮기를 실시한다.
○난지형 마늘과 조생종 양파는 얼었던 땅이 풀리면 곧바로 웃거름을 주도록 하되 생육 상태에 따라 비료량을 조절해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흑색썩음균핵병은 일찍부터 관찰해 병이 발생됐을 때는 조기에 제거해 토양 내 병원균이 확산되는 것을 사전 예방한다.
△고추
○품종의 특성을 잘 파악해 지역의 기후적 특성과 토양조건에 맞는 품종을 선택한다.
○신품종을 재배할 때 일시에 전 포장에 재배하는 것보다 지역 내에서 검증된 신품종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보다 안정된 수량과 소득을 얻을 수 있다.
○고추 조숙재배(올가꾸기)를 하려는 농가에서는 2월 중에 종자를 파종하고, 파종량은 아주 심을 때 필요한 모 수의 150%를 기준으로 파종한다.
○종자는 30~32℃의 따뜻한 물에 하루 정도 담근 후 28~30℃ 되는 곳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싹을 틔워 고추 싹이 1~2㎜ 정도 나왔을 때 씨를 뿌리도록 한다.
○씨를 뿌린 후 고운 강모래나 굵은 입자의 버미큘라이트(질석)를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고, 물을 충분히 준 다음 싹트기 알맞은 온도에서 관리한다.
△봄배추
○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해 사용할 때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돼 있어 물관리만으로 충분하다.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때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 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줘 생육 촉진한다.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모기르기를 하는 동안 낮 온도가 25℃ 이상 되지 않도록 환경 관리한다.
○추대(꽃대신장)가 늦은 만추대성 품종을 선택하고 낮은 온도가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육묘상의 온도를 최저 13℃ 이상으로 관리해 추대(꽃대신장)예방한다.

◈과수 동해(언 피해) 대책
△사과
○언 피해를 받기 쉬운 대목 및 품종의 원줄기에 백색수성 페인트를 (물과의 비율 = 1:1) 바르거나, 보온자재(반사필름, 짚 등)로 덮어준다.
○쪼개지거나, 갈라지는 피해를 받은 부위는 베푸란도포제와 같은 약제를 발라서 병해충 피해 최소화한다.
○언 피해가 있으면 전정시기를 늦추어 4월 상순에 상황판단 후 전정하고, 피해를 받은 나무는 웃자란 가지 등을 이용해 수관 형성한다.
△배
○최저기온이 -25~-30℃ 이하 되는 지역은 배나무 재배를 피하고, 경사지 위쪽은 추위에 약한 품종, 낮은 쪽은 강한 품종을 심는다.
○언 피해가 우려될 때는 지면에서 60~90cm 부위를 짚 등 보온재로 덮어준다.
○지면과 접한 부위나 가지의 분지점에 언 피해를 받은 때는 석회유황합제나 외벽용 페인트를 발라 줄기마름병 감염을 예방한다.
△포도
○언 피해는 받은 나무는 원줄기에서 발생되는 숨은 눈을 잘 키워서 내년도 열매달리는 가지로 활용해 적정 열매를 확보한다.
○언 피해 발생 과원은 피해 정도가 판별될 때까지 전정시기를 늦춘다.
-전정시기 : 2월 상순(보통 때) → 3월 상순(언 피해 때)
○언 피해에 의한 결손 결과모지 보완 방법
-결손 결과모지가 1~2개일 때 인접 결과모지에서 발생된 신초 활용한다.
-결손 결과모지가 3~4개일 때 인접 결과모지를 장초 전정해 결과모지로 사용한다.
-결손 결과모지가 많을 때 원줄기 또는 원가지 아래쪽의 숨은 눈에서 나오는 가지로 원가지 갱신 또는 내년도 결과모지 활용한다.
○언 피해 후에 나타나는 병해 예방을 위해 석회유황합제 살포한다.
△복숭아
○언 피해가 우려될 때 볏짚 등으로 원줄기를 감싸줘 언 피해 경감한다.
○냉기류가 머무는 낮은 지대는 작목전환을 하거나 방풍림을 설치하는 등 근본적인 언 피해예방 대책 수립한다.
○가납암백도, 일천백봉, 서미골드, 백약도 등은 언 피해에 특히 약하므로 중·북부 지방에서 재배 시 주의한다.
○원줄기에 언 피해를 심하게 받은 나무는 빨리 나무껍질이 터진 부분을 노끈,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언 피해를 받은 나무는 강전정으로 결실량을 줄이고 봄철 건조기에 주기적인 관수로 나무자람새 회복한다.
△저온 저장고 관리
○저온저장고의 온도(0.℃) 및 습도(90~95%)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저장고 내 이산화탄소 및 에틸렌의 과다 축적은 품질(갈변, 연화)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 관찰 및 환기한다.
○과실 표면에 얼룩이 생기는 저장장해가 발생하는 농가에서는 가급적 빨리 출하한다.

◈화훼
○2월 졸업시기에 꽃을 출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고품질 절화 생산을 위한 하우스 환경 관리 및 적기 수확을 잘하도록 한다.
○장미는 겨울철 환기불량으로 인한 잿빛곰팡이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과습에 유의하며 낮 온도는 24~27℃, 밤 온도는 15~18℃를 유지해야 품질이 좋은 장미를 생산할 수 있음. 장미의 적정 수확시기는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할 때다.
○거베라는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최소한 12℃ 이상은 유지해야 하며, 새로운 품종을 심으려고 계획하고 있는 농가는 2월 상순부터 정식준비(심경, 토양개량, 토양소독, 시비 등)를 하고, 수확시기는 홑꽃은 통상화(꽃가운데 둥근부분)의 수술이 2~3줄 보일 때, 겹꽃은 꽃잎이 충분히 전개됐을 때가 적기다.
○프리지어는 꽃봉오리가 전체적으로 물들고 첫 번째 꽃이 피기 직전에 수확한다.
○하순경에 정식한 구근위에 비닐피복 및 가온을 해 저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카네이션은 밤과 낮의 온도 차가 심할 때는 꽃받침이 터져 꽃잎이 흩어져 나오는 불량한 꽃이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생육에 알맞은 환경(12~16℃)을 유지시켜 품질이 좋은 꽃을 생산토록 함. 적정 수확 시기는 스탠다드 계통은 30% 정도 개화됐을 때 하며, 스프레이계통은 1, 2번화 개화 시 수확·채화위치는 보통 꽃봉오리에서부터 8번째 마디에서 실시한다.

◈특용작물
△느타리버섯
○겨울철 느타리버섯 재배가 끝나가는 시기이므로 마지막 주기의 버섯 수확을 완료하게 되면 재배사를 밀폐한 후 증기열 등으로 소독해 병해충의 전염원을 차단한다.
○증기소독은 폐상 전 재배사를 완전히 밀폐하고 생수증기를 분출해 실온을 70℃로 올려 7시간 정도 유지하고, 12~14시간 후 퇴비 제거한다.
○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는 중·저온성 우량 품종을 선택하고 종균은 미리 신청해 확보하도록 하며, 볏짚이나 폐솜 등의 배지는 오염되지 않고 품질이 좋은 신선한 것으로 사용한다.
○영지버섯은 종균 접종 시기가 2월 하순부터 시작되므로 접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고, 원목의 수분은 38~40% 내외로 선택해 균기르기 작업을 하도록 한다.
△인삼
○눈이 올 때 차광망을 미리 걷지 않았을 때는 눈이 쌓이지 않게 지속해서 눈을 치워주고, 눈이 쌓여 집단붕괴의 우려가 있는 때는 중간마다 차광망을 해체해 잇따른 붕괴를 막아야 한다.
○피해를 입은 때는 빠른 시일 내 시설물을 복구해야 하고, 눈이 녹아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나쁜 습한 지역에서는 인삼 뿌리가 부패하거나, 2차적으로 병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두둑과 고랑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종자를 파종한 밭에서는 모래를 1.5~2cm 덮어줘 겨울 동안 종자가 얼거나 봄에 출아할 때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해 출아율을 높여준다.
○모판흙이 건조할 때 볏짚 이엉을 덮은 후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검은 비닐로 덮어 준다.

◈축산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해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 및 기록을 실시하고 출입자 대장을 비치한다.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차량을 소독할 때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해야 한다.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체류·경유해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해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 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다.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국가를 여행할 때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간다.
△가축 사양관리
○축사 안으로 샛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틈새를 막아줘 소에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특히 송아지는 추위에 약하므로 보온관리를 잘해 주도록 한다.
○젖소는 온도가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켜 산유량에 영향을 미치는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게 돼 유지방 등 우유 성분은 높아지지만 산유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사료량을 조절해주고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돈사 외부에 노출돼 있는 소독시설, 급수라인 등은 단열재를 이용해 동파를 방지하도록 하고 수시로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계사(닭장)는 샛바람 방지를 위해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햇볕을 가리는 장애물은 제거한다.
△가축 위생관리
○가축의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줘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해 준다.
○소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해마다 발생이 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해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 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을 줄이기 위해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수시로 점검·정비해 붕괴사고를 막고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정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탱크에는 발효제를 첨가하거나 폭기를 철저히 해 잘 썩게 한다.
△사료작물 관리
○물빠짐이 불량한 포장은 배수로 정비작업을 실시해 습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생육이 다소 부진한 포장의 때 볏짚이나 퇴비, 왕겨 등의 유기물을 넣어 줘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해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겨울철 축사관리 포인트
○단열: 축사의 적정한 단열을 유지하고, 파손된 단열재가 있으면 보수한다.
○샛바람: 지붕이나 벽의 공간으로 공기가 새지 않도록 할 것. 윈치커튼에 구멍이 있으면 막아주고 커튼을 똑바르게 설치해 뒤틀린 부분으로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환기: 축사 내부에 순환 팬을 가동해 공기를 순환시켜 찬 공기와 더운 공기의 분리 층을 없애준다.
○제어기 관리: 타이머와 온도조절기 등이 정확한지 점검한다.
○육성: 육성하는 동안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최상의 조건을 만족. 특히 어린 가축은 정해진 온도로 첫 주를 사육한 다음 주령별로 온도를 내려주어 저온으로 인해 발육이 지체되거나 과잉 급온으로 인해 에너지가 낭비되지 않게 한다.
○환기량: 음압을 측정해 적정음압을 맞추어 주고 낮을 때 팬을 한 대 더 설치해 주고 높을 때 입기구를 더 열어준다.
○축 종별 주령과 축사 내부 환경에 따라 적절한 최소 환기량을 산정해 환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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