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문패 및 행복한 가정 지침서 전달식

아이들이 영롱한 목소리로 부르는 흥겨운 우리 가락을 시작으로 부부문패 및 행복한 가정 지침서 전달식이 시작됐다. 가족 공동체의 평등을 상징하는 부부 이름이 담긴 문패를 지난 수개월동안 열린 가족공동체 세미나 및 MBTI 검사를 통산 부모․자녀교실 등에 참석했던 가족이 신청한 부부문패를 지난16일 관내 평등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부부문패 전달식에서는 “행복이 넘치는 가정”을 만드는 내용이 담긴 행복한 가정 지침서를 함께 전달했는데 가족들이 지켜야 할 10계명이 알차게 담겨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하승덕, 윤선화 부부는 “강의와 MBTI를 통한 부부와 자녀 이해 및 신나는 공동체 놀이 등에 참석하면서 남편과 나의 차이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고 아이와 그리고 이웃과 좀더 까가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가족간의 유대관계와 이웃사랑이 메말라가고 있는 요즘 건강한 가족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과 같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돼 사랑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연기군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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