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육, 생석회 및 소독약 공급 등 방역활동 강화

올초 조류인플엔자 방역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교훈을 토대로 재발방지를 위해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특별방역활동에 들어갔다.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차단방역에 온힘을 기울이는등 양축농가와 함께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특히 지난 9일 관내 가금사육농가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방역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주체별 역할을 재분담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결의했다.또 군은 방역강화를 위해 생석회 60톤, 소독약 5,400리터를 농가에 공급하고 임상관찰 및 신고요령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에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철새분뇨에서 발견된 것을 우려하고 하천주변의 농가를 특별관리 대상농가로 지정하여 철새를 막는데 고심하는 한편 그물망 설치지원 및 하천주변 항공방제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아울러 군 관계자는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방역취약지 및 특별관리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지원과 예찰요원을 총동원하여 방역활동에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