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사단은 책임지역에 대한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확립하고 실병기동을 통한 전·평시 작전계획의 시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2004 화랑·충무훈련¨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대전·충남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침투 및 국지도발, 전시상황에서 통합방위 작전지휘 및 협조체제 구축, 테러대비태세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민·관·군·경 전 작전 가용역량을 통합한 가운데 주·야 실병력과 장비가 기동되고 예비군 불시동원 및 주민신고 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부대는 특히 생화학테러 대비훈련, 해안 방호훈련, 군·경 합동작전 수행훈련 등이 각종 실제훈련이 각 통합방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아래 실시됨에 따라 광역단위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훈련기간 중 지역주민 등은 검정 베레모에 개인화기(소총)를 휴대한 수상한 군인을 발견하면 즉시 인근 부대나 경찰서로 적극 신고하고 야간에 공포탄 사격 등으로 인해 놀라지 말 것을 당부했다.<군부대 신고전화번호 : 080-77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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