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와 연계해 정부 항의방문할 계획

연기군의회(의장 황우성)는 지난 22일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군의회는 신행수 추진으로 인해 충청권 전지역이 부동산 투기장화 되었다며 신행정수도 예정지역과 주변지역과 대한 각종규제 강화로 많은 불편과 불이익을 겪어 왔다며 위헌결정에 따른 의견을 전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 내용으로는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이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만큼 신행정수도 사업이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특단의 대책의 강구 ▲특별법 추진으로 인해 연기군이 향후 입게 될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군민이 수긍할 만한 대안 마련 ▲ 신행수 이전이 중요 국책사업인 점을 감안해 포기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대국민 홍보와 설득에 총력을 기울일 것 등을 촉구했다. 연기군의회는 실질적 피해자인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와 연계해 정부측 항의방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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