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15만개 판매, 1,000여만원 농가소득 연기군에서는 최근 가금인플루엔자로 인해 달걀 소비가 감소됨에 따라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달걀 판촉활동에 나섰다. 군에서는 자매결연 단체인 순복음인천교회(담임목사 최성규)에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란판매를 협조 요청한바 쾌히 승낙해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일 한국농업경영인 연기군연합회(회장 유근준) 및 여성연합회(회장 조홍순)주관으로 계란 15만개를 인천에서 판촉활동을 펼친 결과, 전량을 판매해 1,000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순복음인천교회는 연기군 출향인사인 최성규 담임목사의 주선아래 연기군과 자매결연후 수차례의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쌀, 배, 포도, 잡곡 등 16개 품목의 농산물을 직거래하여 1억200만원의 판매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농산물만을 엄선하여 분기별 직거래와 자매결연을 확대하는 등 연기군농산물의 판매망을 확대하고 농촌체험 활동을 통한 체험기회 부여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신뢰확보를 통한 고향애를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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