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조 7,594억원보다 5.5%증가된 규모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5년도 정부예산안``에 충청남도 소관 국비예산으로 총 456개 사업 2조 9,102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돼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충청남도가 발표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상황에 의하면 그동안 계속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건설 1,496억원 △공주∼서천간 고속도로건설 730억원 △일반국도 확·포장 4,501억원 △중부권 내륙화물기지건설 69억원 △백제문화권 개발(재현단지, 큰길, 문화재정비) 178억원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RUNI) 153억원 △벤처농업박람회 8억원 △ 충남 남부권 광역상수도 12억원 등 23개사업 367억원이 신규사업으로 새롭게 반영돼 지역혁신역량 강화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는 11월부터 시작되는 국회예산심의에 철저히 대비코자 과소 및 미반영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출신 국회의원은 물론 상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을 방문 사업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막바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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