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고, 통일현장체험학습 실시

조치원고등학교(교장 배영쾌)는 충청남도교육청 통일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그 운영의 일환으로 1, 2 학년 학생 403명이 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지난 13일 통일과 안보의 장소인 임진각,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등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이번 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민족 통일의 전제 조건인 안보 의식과 통일 의지를 함양하였으며 통일대비 능력 신장과 함께 단체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북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다는 것과 철조망을 사이에 둔 한 민족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현재 조치원고등학교는 2004~5년 통일교육 시범학교 운영으로 그동안 탈북인사 초청강연회, 전교직원 금강산 현장체험연수, 통일 ○×퀴즈대회 등 다양한 통일교육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통일교육 시범학교 운영 중간보고회를 오는 29일 검무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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