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사랑공예회, 한지공에작품 등 500여점 전시

종이공예작품 전시회 발길 이어져 종이사랑공예회, 한지공예작품 등 500여점 전시 종이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을 사람들이 뜻을 모아 종이사랑공예 동호회를 구성하고 회원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어온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가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종이사랑공예회(회장 이상미)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연기군 전동면 소재 운주산 야호래에서 꽃종이 접기 등 5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관람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꽃종이 접기 13점, 종이일러스트 15점, 한지공예 90점, 유리공예 300점, 분재 20점이 전시되어 방문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 종이공예회 회원 및 지역회원은 물론 전의 초·중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남서울대학교 유리조형학과 출신 선생님들이 유리공예작품을 출품해 주어 그 의미를 더해 주었다. 한편 종이사랑 공예회장 이상미씨는 종이로 만든 잠자리를 실제로 오인해 잡르려다 머쓱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 종이꽃에 벌과 나비가 날아드는 광경을 보고 좋아하는 회원 및 관람객, 벌개미취꽃을 보며 진짜다 아니다 내기를 거는 동네 아저씨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일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피력하고 종이로 표현하는 야생화 전시회 및 결혼식을 못하고 생활하는 있는 분들을 위해 웨딩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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