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깨끗한 시가지 만들기 사업 시행

연기군이 조치원 시가지를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노후 도시기반 시설보수 정비에 착수했다. 신행정수도 입지의 관문인 조치원읍 시가지 정비를 위해 전액 국비와 도비 20억원을 투입해 노후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 밝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로 주민생활 불편은 물론 도시미관이 저해돼 보수·정비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됐다. 이에 따라 군은 조치원 시가지를 정감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보도 정비, 도로 정비, 누전방지 및 노후 되어 위험한 가로등 교체 및 신설, 파손된 하수도 뚜껑설치 등 전반적인 주민생활위주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정비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다소 불편을 주고 있으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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