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논두렁조성기 20대 공급, 8,000만원 지원 연기군이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부족을 해소하고 수리불완전답의 봄철 논물가두기와 효율적인 용수관리를 위해 논두렁조성기 20대를 공급한다. 지금까지 모든 농작업이 기계화되었으나 논두렁 조성만은 인력으로 실시해 오다가 금년도부터 군에서 논두렁조성기를 공급함으로써 고령화, 부녀화된 농촌의 노동력 해소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쌀시장의 여건이 변화되면서 휴경지가 늘고 정부시책으로 추진하는 쌀 생산조정대상지의 논두렁 관리에 효과적일 것이며, 휴경으로 인한 여름철 논두렁의 무너짐 현상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논두렁조성기는 읍·면에서 보관 관리하면서 마을단위로 대여해 동 활용함으로써 이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쌀시장개방과 고비용 쌀생산에 따른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 선호도와 공동활용도가 높은 농기계지원과 내구연한이 경과한 농기계의 대체지원으로 농업기계화율을 증대시키며 노동집약적 소형농기계 지원으로 농가수혜 폭 확대를 위해 보행형관리기, 육묘파종기, 동력살분무기, 개량로터리, 경운기 경광등 사업등 8종의 농기계 관련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앞으로도 년차사업으로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한 농업구조개선과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시켜 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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