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비승부대, 혹한기 공중강습훈련 실시 육군 비승부대는 혹한기 훈련간 항공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공중강습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 6101부대 장병 1200여명과 UH-60(일명 : 블랙호크) 등 항공기 80여대를 투입해 규모로 봤을 때 사상 최대의 공중강습훈련으로 유사시 적 후방 깊숙이 공중강습부대를 침투시켜 적 증원 차단, 아군 기동속도 보장 및 연결작전, 반격작전 등 작전계획 시행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야간 공중강습작전은 실제 산악지역 내에 침투해 적을 섬멸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훈련의 하이라이트로서, 각종 화력 지원하에 UH-60 60여대에 나눠 탄 강습요원이 가상 적지역에 대해 대규모로 은밀히 침투해 공세적이고 신속한 공중강습을 감행함으로써, 적 전투력을 일거에 무력화시키는 등 실전에 가까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상황조치 위주의 실기동 훈련과 대항군 운용 등의 실전적인 훈련이 강조됐으며, 현장 훈련을 통제하고 지도하는 통제요원들은 상황부여에 따른 조치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평가하고, 심도 깊은 사후 검토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보완함으로써 보다 실전적인 훈련 실시와 정확한 혹한기 전전자료 산출을 해냈다는 평이다. 훈련을 참관한 비승부대 관계자는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100% 임무완수가 가능하도록 전장상황을 고려하여 실전적 상황에 주안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여 육군항공의 중요성만큼 임무수행능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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