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저장능력 800톤 규모 최신식 시설 갖춰

연기군 전의농협(조합장 홍종원)은 지난 23일 전의면 관정리에서 벼건조저장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벼건조저장시설은 총사업비 803백만원을 투자하여 건조저장능력 800톤(20,000포대/40Kg) 규모의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1년부터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RPC사업이 경영여건의 약화로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개선과 전문가 중심의 책임경영체제가 절실히 요구되어 6개 단위농협을 끈질긴 이해와 설득으로 우여곡절 끝에 전국 최초로 통합 RPC 운영체계를 출범시킨 후 처음으로 갖는 준공식으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RPC 통합운영체제 이후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져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