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지원 현실에 맞춰 주길 당부

대한노인회연기지회(회장 김학준)는 지난 14일 군청회의실에서 각 읍․면 노인회장과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현황을 비롯한 군정현황설명을 듣고 노인복지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제시 후 토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0월 1일 노인의 날 행사에 관한 위로행사와 게이트볼 대회에 대해 협의했다. 또 읍면 노인회 및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증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무료급식사업의 확대 등 폭넓은 애로 및 건의사항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날 노인회원들은 경로당 운영비지원의 확대, 동절기 유류비 지급의 현실화, 노인의 날 행사 지원에 대해 건의했다. 또 1994년 제정된 노인복지기금에 대해 타지역의 현황을 제시하며 연기군의 기금 확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 군수는 적극반영의 뜻을 밝혀 노인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 회장은 “오늘 같은 간담회가 처음”이라며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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