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정완택)는 추석을 맞이해 풍성한 음식으로 인한 안전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풍성한 들판과 따뜻한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한가위에 자칫 과식이나 과음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최근 TV의 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성우 장정진씨가 떡먹기 게임을 하던 중 목에 걸린 떡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기도 폐쇄에 의한 저산소성 뇌경색’으로 사경을 헤맨다는 기사를 접하고, 소방서 직원들은 “소방 안전 교육을 한번만이라도 받았더라면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었을 텐데~”라며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성우 장씨 경우처럼 음식물(떡)로 인해 기도가 완전폐쇄된 상태로 2분이 지나면 뇌사상태에 빠지게 되고, 4분이면 사망할 수도 있다. 사고 발생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한다 해도 이송 거리가 있기 때문에 신속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주민들은 ▲소방대피훈련 ▲소방시설(소화기) 사용법 ▲각종 화재예방의 일반적인 상식 ▲ 심폐소생술 ▲ 각종 사고시 기초응급처치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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