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별 1명씩 참여

충남도의회는 지난 14일 신행정수도 예정지 확정 이후로 보류됐던 ‘충남도청 이전 추진 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충남도청 이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도청 이전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 도청 이전 추진지원특위 구성 결의안을 위원회 발의로 상정 의결했다. ‘도청 이전 추진 지원특위 구성안``에 따르면 특위 위원은 계룡시를 제외한 15개 시·군 소속 도의원을 각각 1명씩 의장 추천으로 선임한다. 도청이전 지원특위는 15일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도청 이전의 당위성 홍보 및 후보지 선정 지원 △중앙정부 등을 대상으로 도청 이전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의 의사전달 지원 △제반행정 절차(조례제정 등)를 통한 이전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위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06년 6월 30일까지 한시 운영되며, 특위활동 보좌를 행정자치 전문위원이 맡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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