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건설대책, 추경예산 등 심의

연기군의회(의장 황우성)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일정으로 신행정수도 건설과 연계하여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있는 제12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하여 주민들이 피해를 우려하는 사항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응책이 마련된다. 특히 지난 7월 31일 구성한 신행정수도대책특별위원회의 운영계획을 수립·채택하고 집행부로부터 그동안의 추진상황설명을 청취한 후 질의·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아울러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회 추경예산안, 신행정수도건설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설치를 위한 연기군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 외 6건의 개정조례안 및 조치원도시계획 재정비안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연기군은 금년도 제2회 추경예산 규모를 일반회계 16,139백만 원, 특별회계 2,077백만 원 등 총 18,216백만 원으로 편성하여 지난 10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