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팀 200여명 참가, 한마당 축제 연출

노인회원의 친목과 건강을 위한 ¨제1회 연기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9일 남리 게이트볼 장에서 이기봉 군수 및 군의회 의원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게이트볼 동호인 16개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 관계없이 1개 팀당 5∼6명으로 구성, 예선 4개팀 리그전, 본선 크로스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군수는 ¨식구가 모두 집안에 있으면 건강하지도 행복하지도 못하다¨며 ¨스포츠와 여가를 즐겨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 박노태(84. 전의면 심중리) 할아버지와 방필옥(74. 전의면 동교리)할머니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각 읍·면에서 총15개 팀이 출전, 전동면이 우승해 우승기와 상금 30만원을 수상했으며 준우승에는 남면, 장려상에는 전의, 소정 대표팀이 차지했다. ‘제1회 연기군수기 게이트볼 대회’는 노인들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게이트볼 대회를 통한 체육활동을 장려,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람을 갖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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