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1천만원 들여 정자 신축

¨고향을 방문할 때마다 마을 어르신들이 정담을 나누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늘 아쉬움이 많았습니다¨지난 30여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푼푼이 모아둔 1천만원의 자비를 털어 고향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정자를 신축하고 마을에 기증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1928년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본 군 금남면 석교리에서 출생하여 한평생을 교직에 몸담아 오시다 논산교육장으로 교직을 막마하고 이제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종복(76세)씨가 그 미담의 주인공이다.금남면 석교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최근 신행정수도의 입지 편입 예정지로서 100여세대에 281명의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고 있는 정취어린 마을이다.한편 이국한 석교리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정담을 나누고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었는데 이처럼 훌륭한 정자를 신축해 주어서 더없이 기쁘다고 피력하고 마을주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이종복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작은성의를 표한 것 뿐이라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각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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