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광장에서 연날리기, 윷놀이 연기군에서는 잊혀져 가는 민족고유의 전통문화와 민속놀이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즐기도록 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7일 오후 4시부터 3시간에 걸쳐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사)한국청소년마을연기지회가 주최하고 연기사랑청년회 등 지역의 14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민속놀이 행사에는 초·중·고교생등 청소년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날 개최되는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는 행사참여자와 구경꾼이 따로 없이 가족단위 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청소년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며 공동체적인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여는 마당으로 풍물공연과 먹거리마당으로 떡가래 먹기, 꿀떡 먹기, 부럼 및 나물비빔밥등 대보름 음식체험이 있으며 민속놀이로 제기차기, 대형윷놀이, 대형팽이치기, 줄넘기, 오징어사방치기, 비석치기, 통일소원 연날리기 등 다채롭게 펼쳐지고 짚풀공예, 달집태우기 등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으로 정월대보름의 밤하늘을 불빛으로 장관을 이루게 된다. 민속놀이를 준비한 한 관계자는 ¨멀게만 느껴지고 있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이런 기회를 통하여 미풍양속과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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