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연기군 보건소는 세계모유수유주관을 맞아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기봉 연기군수는 ¨아이에게는 어머니가 최고의 선생님¨이라며 ¨예쁜 아이를 낳아 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하게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발대회에서 이동규, 배소현, 천서진 아기가 건강상을 수상해 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예슬, 이준규, 임수정 등 11명의 아기에게는 사랑상을 수상했다. 선발대회에 참석한 이관철 아기 어머니는 ¨모유를 먹이니까 잔병치레를 하지 않아서 좋다¨며 모유수유를 적극 권했다. 모유를 먹이면 아기 어머니에게 가장 큰 장점은 사후출혈을 예방하고 본래의 체형을 유지, 유방암과 골다공증에 걸릴 빈도도 낮아준다. 아기에게 모유는 뇌의 발달을 촉진해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며, 경제적이고 간편·청결하다. 또한 모유의 면역물질은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 알레르기를 피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IQ는 분유를 먹은 아이보다 10정도 높으며 빈혈과 성인병 예방, 치아를 튼튼하게 해 아이에게 더할 나위 없는 영양식이다. 아기는 엄마 품에 안겨 젖을 먹는 동안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세상에 대한 신뢰를 배워 원만한 성격이 형성되므로 생후 6개월까지는 엄마 젖을 먹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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