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 주민 스스로 보호해 갈 터

NGO 환경보호국민운동 연기군지회 창립 이사회가 지난달 20일 조치원읍 침산리 연기군 지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한 연기군지회는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최종 확정된 연기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 을 막고, 지역의 환경은 지역 주민 스스로 보호해 나간다는 취지 하에 창립됐다. 이날 초대 지회장에는 3·1 운동 계승을 위한 NGO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이풍용씨(동양한의원 원장)가 추대됐다. 이 지회장은 ¨연기지역은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결정되기 이전부터 난개발이 이뤄지는 등 환경파괴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며 ¨살아 있는 공기,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물, 자연 그대로의 강산을 지키는 것은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라는 판단 아래 지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부지회장에는 장팔현씨(충북대 정외과 강사), 사무국장은 김성구씨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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