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몬산업이 입주한 전의면 주민들의 안티몬 피해의혹과 관련해 이달 말 토양과 수질에 대한 기초조사가 실시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환경부와 충남도,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전충남녹색연합 등으로 구성된 답사단의 현장방문에서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피해의혹을 제기한 지역주민의 민원을 20년간 소극적으로 대처한 자치단체가 또 다시 미온적으로 조사를 주관하려 한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미 안티몬에 대한 국내 기준치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안티몬을 조사항목 자체에서 배제한 결과만을 발표해 온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이번에도 조사를 맡게 된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녹색연합은 ¨주민과의 접촉 없이 형식에 그친 이번 현장방문에서 알 수 있듯이 자치단체는 여전히 이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며 ¨기초조사부터 안티몬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가 참석해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마을 주민 24가구(60여명) 중 최근 5년 동안 간암, 폐암, 위암, 후두암 등으로 8명이 사망하고 4명이 투병 중인 것. 연령대는 3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 60대 2명, 70대 2명, 80대 3명 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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