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2,000만원 투자, 이정표 28개소 설치

연기군은 지난 11일 신행정수도 입지가 최종 확정된 후 이지역을 찾는 내방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별다른 이정표가 없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정표를 설치키로 했다. 신행정수도 입지로 확정된 연기군 남면·금남면 지역은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하고 전월산과 국사봉이 위치하고 있는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찾는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군에서는 신행정수도 입지를 찾는 내방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2,000만원을 투자, 군도 및 농어촌 도로에 7개소와 마을 진입로 및 마을안길에 11개소, 등산로에 10개소등 총 28개소의 이정표를 이달말까지 설치키로 하는 한편 국도변에는 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이정표 설치를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신행정수도 입지를 방문하는 내방객의 편의제공 및 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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