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벼베기는 10월 초순부터 시작

지난 17일 연기군 금남면 두만리 오진걸(남, 65세)씨의 논에서 지역 농산관계자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해 첫 일반벼 벼베기가 있었다. 이날 벼베기는 지난 4월 17일 도내에서 첫 모내기를 한 800여평의 논에서 그동안 정성을 들여 재배한 새 상주벼를 수확하였으며 이모작으로 딸기를 재배해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다 9일 일찍 첫 수확한 벼베기는 지난해 보다 수확량이 다소 늘어난 10ha당 530kg을 수확했다. 군에 따르면 금년은 모내기 이후 친환경비료 사용등으로 초기 생육이 강건하고 적정시비, 병충해 방제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왔으며 예년에 비해 일조량이 많아 전반적으로 생육이 전년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예상이 되며 본격적인 벼베기는 10월초순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미곡생산을 위해 남은 기간동안 이삭도열병등 병충해방제, 물관리, 기상재해에 대비한 사전·사후대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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