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투자, 자연친화적 치수기능 확보에 총력

연기군은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연생태계 보존과 하천에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도록 어도를 설치하는등 소하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남면 갈운리 원사천외 3개하천에 총 사업비 1,132백만원을 투자하여 제방정비(2,680m), 어도식 낙차공(6개소)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재난·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그동안 소하천내 잡목 및 고사목, 각종 오물등을 제거하여 원활한 유수흐름을 도모해 왔으며, 배수장등 각종 수리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같은 결과, 지난 4일 사상유례 없는(1시간에 120㎜) 집중폭우에도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연친화적인 치수기능을 확보코져 하는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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