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 맛 좀 봤나유~~

연기군 특산품인 조치원 복숭아를 먹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지난 6~7일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6일 이기봉 연기군수, 심대평 도지사, 충청남도 시장·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출향인사, 대도시 주민 등 5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대 서창캠퍼스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의 옛명성을 되찾고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연기군이 주최하고 조치원 복숭아축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가 주관하여 복숭아게임,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축제는 e 대도시민을 대거 초청해 연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품에 대한 미래성을 제시하여 농산물브랜드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복숭아 빨리먹기, 복숭아 아줌마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고 저녁 9시부터는 야간영화제가 마련되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혔다. 둘째날인 7일에는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복숭아 관련게임 및 축하·초청공연, 군민노래자랑 등 행사 참여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숭아 관련 각종 레크레이션이 마련됐다. 또 행사기간 동안 상시 행사로 복숭아 무료시식회, 먹거리 코너 및 복숭아 및 농특산물 직판장이 개설되어 행사기간동안 평상시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가공식품 경연요리전시, 수석전시회 등이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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