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에 편입지 주민 국가적 배려 촉구

연기군의회(의장 황우성)와 연기군의회신행정수도대책특위(위원장 지천호)는 신행정수도 입지가 최종 확정 발표된 지난 11일 행정수도확정발표와 관련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연기군 의회는 “연기·공주지역이 신행정 수도 입지로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하여 국민과 더불어 대승적 차원에서 환영¨을 표명하면서도,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하여 중앙정부에 대하여 편입지역 주민에 대한 국가적 배려를 강력히 요구했다. 의회와 특위는 ▲원주민의 토지·건물 등 재산에 대하여 충분하고도 현실적인 보상 및 이주비지원과 새로운 이주단지 조성사업의 적극 추진 ▲대체 경작지 및 기업체의 대체 입지 마련 등 생계운영을 위한 손실 최소화 방안강구 ▲예정지역내 조상 묘소에 대한 특별 이전대책 촉구 ▲수용지역 및 그 밖의 연기군 전지역의 주민 재산권 행사 규제 조속한 해소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연기군의회는 특위를 중심으로 수용지역 주민 애로사항 파악 및 해소에 활동중점을 두면서, 신행정 수도건설과 연계하는 지역발전방안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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