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연기군 일원에서

연기군은 제14회 충남생활체육문화축제를 2005년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에 걸쳐 조치원체육공원 등 연기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생활체육문화축제는 화합·문화·환경체전의 기본 목표아래 연기군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훈훈한 인정이 넘쳐 다시찾고 싶은 연기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일찌감치 체전준비에 들어갔다. 따라서 지난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생활체육관계자 및 각급 사회단체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행사개요, 경기일정 및 장소 등 준비사항을 협의했다. 내년도 문화축제는 17개 정식종목과 인라인스케이팅, 패러글라이딩 등 2개의 시범종목을 포함하여 19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1만5천여명이 참가가 예상돼 대회사상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따라서 식후공개행사로 KBS열린음악회 및 MBC가요콘서트등 대규모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1개읍면에 2개시군씩 자매결연을 맺어 대회준비 및 참가협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축제준비위원회를 발족하여 상설사무실을 설치하고 행사홍보, 자연봉사자 선발 및 교육, 의료지원반 구성, 요식업 및 숙박업 친절교육등 체전에 대비하여 종합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영만 연기군생활체육협의회장은 ¨2005년 생활체육문화축제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연기군이 유치하게 된 만큼 타지역에 못지 않게 착실하게 준비하여 체육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는 종합축제장으로 전국최고의 행사로 치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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