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전 차량점검은 필수, 소홀하면 화재로

공주소방서(서장 정완택)는 날씨가 연일 30 를 윗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차량이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또한 무더위로 인하여 자칫 차량관리에 소홀하게 될경우 차량화재사고 발생 원인이 된다며,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화재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차량화재는 주행 중에 엔진부에서 발생하는 일이 대부분이며, 이로 인해 운전자가 순간 당황하게 되어 차량의 오조작으로 인한 2차적인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하며, 요즘처럼 LPG차량의 보급이 증가됨에 따라 LPG차량 화재시 폭발이 우려되기도 한다. 또한 여름철은 찌는 듯한 폭염으로 차량내부에 온도가 상승하면서 차량내 라이타 등 발화물질의 폭발 위험도 매우 크므로 조심해야 한다. 정서장은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면서 공주소방서 관내에서 교통사고 및 차량화재로 인한 구급출동이 매일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주민들의 철저한 차량관리와 안전상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차량화재예방캠페인``은 관내 산성시장 및 APT단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주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유익한 차량화재예방 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나눠주며, 안전의 생활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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