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산농가 대상으로

연기군은 하절기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의 영향으로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질병예찰 및 소독실시 등 사전예방을 위해 하절기 가축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모기가 증가하고 있어 혹서기 방역요령 집중홍보 및 방역활동을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의 일정으로 관내 1,240호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독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해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해 예방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공수의 및 예찰요원을 동원해 접종 실태점검 및 하엧 검사를 병행해 항체가 80%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강화해 예방접종이 완전히 정차고딜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남면지역이 신행정수도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축종별로 50∼30%를 차지하는 남면과 주변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장이전 및 폐업, 타지역 이전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대응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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