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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마찰군, 번영회 대립양상 이용객만 불편
연기신문  |  webmaster@yg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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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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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이 타지역의 재래시장 공사에 비해 예산이 부족하다며 군과 번영회의 마찰을 공사를 시작도 못하고 있다. 번영회 관계자에 따르면 “연기군의 인근지역인 공주, 괴산, 청주, 음성 등의 재래시장은 우리시장과 비슷한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연기군이 확보한 예산의 두배에 달하는 14억원이 확정됐다”며 “연기군의 상징으로 재래시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우리시장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아케이드 공사규모가 총길이 대략 200M에 7억원인 반면 인근 지역의 지자체가 확보한 예산은 공주 산성시장 14억원(단위 M, 폭8× 길이200, 이하동일), 음성 무극시장 16억원(8×220), 증평 장뜰시장 14억 3천만원 확보(11×200)했고 동일규모의 2구간에 대한 예산은 추경중에 있다. 또 괴산 청천시장이 14억(11×110)인 것으로 파악됐다. 번영회 관계자는 “현재 우리시장내 설치되어 있는 비가림 시설 2곳의 설치비용은 천막공사가 5천만원(2000년 공사)인 반면 지난해 군에서 발주한 구중앙시장 아케이드는 3억원(2003년 공사)을 들여 75상가에 공사를 했으나 비만 오면 물이 새 상인은 물론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지난 7월말 50~60상가에 대한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며 “현재 확보된 예산만으로 공사를 시작하면 부실공사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동일 선거구내의 공주와도 비교된다면 지자체의 세일즈가 미흡한 것”이 아니냐며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라며 답변을 흐렸다. 재래시장 활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시장 상인을 위한 것도, 군을 위한 것도 아니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데 있다. 본 취지가 제대로 살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의 원활한 대화로 무리 없이 진행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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