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 연꽃으로 고흐 작품 재현 성공 태안연꽃 축제가 오는 15일까지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산수목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연꽃과 함께 정열의 화가 고흐의 다리를 구경할 수 있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희귀 야생화도 함께 볼 수 있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은 물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주 - 자연․미술의 ‘예술적 만남’ 농촌 풍경에서 흔히 접하는 논과 밭 그리고 농기구를 소재로 현대 문명의 병폐를 지적하고 자연에서 얻어진 삶의 지혜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야외미술전이 펼쳐진다.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원골마을 농민과 국내 초대작가 50명은 모가 한창 자라는 논, 냇가, 당산나무 등을 소재로 활용해 160여점의 작품을 준비하고 지난달 30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부여 - ‘백제의 문물교류’ 특별전 국립부여박물관이 백제의 교류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을 한 자리에 모아 ‘백제의 문물 교류’ 특별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백제의 문자’, ‘백제의 도량형’ 전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삼국 간의 교류, 중국과 교류, 일본과 교류라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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