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새기술 토론·회원 화합과 결속다져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회장 서종구)와 연기군생활개선회(회장 권영순)는 지난 27~28일, 28~29일 각각 양일간에 걸쳐 농협중앙회 공제교육원에서 회원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회원 상호간에 정보교환은 물론 ¨잘살고 잘먹자는 웰빙¨을 주제로 하여 우리농업인의 경영자세 제고를 통해 소득과 직결되는 농업경영 마인드를 높이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농촌건설과 회원간의 단합과 결속으로 지역농업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도모코자하는 목표로 개최됐다. 행사내용으로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의 발상전환¨이란 주제로 김광호 원장(콤비마케팅 연구원장)의 특강이 있었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으로 레크레이션과 모악산 등산, 금산사를 관람 등 영농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활개선회는 우리가 살고있는 농업·농촌어메니티를 주제로 한 연극경연과 안전농산물 생산의 주제 발표로 이어져 참여 회원들의 생각의 전환과 함께 행동의 변화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에는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수련회 참석 회원들을 격려하고 격식 없는 토론의 시간을 열어 농촌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가운데 농촌과 농업의 미래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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