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직자, ``주민에 대한 무한봉사와 책임`` 강조 연기군에서는 민선3기 출범이후 살기 좋고 희망 주는 연기건설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04년도에 추진할 군정목표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기봉 연기군수는 지난 2일 간부회의와 3일 직원월례조회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더 많은 것을 행정기관에 요구하고 있다¨면서 ¨금년도 계획된 군정은 주민과의 약속사항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 지시했다. 또한 각종 사업을 2월말까지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주민불편 및 요구사항 등이 반영되었는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빙기를 맞이해 취약지역과 각종 시설물에 대해 세밀하게 사전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및 봄철 산불예방에 주력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오는 정월대보름에는 척사대회 등 다양한 민속행사를 개최해 주민화합과 청소년들에 대한 산교육장화해 지역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토록 지시했다. 특히 최근 천안 풍세면에서 발병된 조류독감으로 막대한 피해에 직면해 있어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철저히 당부했다. 끝으로 ¨모든 공직자는 주민에 대한 무한봉사의 의무와 책임이 있다¨면서 ¨보다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민자세를 강조하는 한편 이러기 위해서는 모든 공무원이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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