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박신양 이동건 주연의 SBS 주말극 ‘파리의 연인’이 40%대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 드라마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SBSi가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SBSi의 한 관계자는 14일 “‘파리의 연인’ 다시보기 서비스 다운로드 횟수가 13일 50만건이 넘어 현재까지 3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금 같은 추세를 유지한다면 총 1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대 드라마 중 최고수익도 경신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파리의 연인’ 홈페이지 일일 평균방문수는 28만명을 넘어 매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또한 게시판 게재글수는 25만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촬영장 스케치’는 매번 수백개의 댓글과 평균 5만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해 신기록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SBSi는 ‘파리의 연인’ 열혈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 10회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프라이징 10’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파리의 연인’이 종영되는 오는 8월15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의 참여자들은 추첨을 통해 유럽여행상품권과 박신양 넥타이 등을 선물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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