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간설치 공중화장실 60개소 대상으로

연기군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유원지 및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의 정비를 통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고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화장실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내 각종 문화·체육시설 및 고복군립공원, 주유소, 터미널, 도시공원 등 군 및 민간단체에서 설치한 공중화장실 6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시설주체별로 책임 정비토록 했다. 따라서 화장실 내·외부 청소를 1일1회이상 실시해 상시 청결을 유지하고 화장지, 악취제거제, 방향제 등 각종 편의용품을 비치, 파손시설물 보수, 화장실 내·외부 도색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여름철 화장실 내부 방역소독 및 분뇨를 적기에 수거토록 했다. 아울러 이용객들이 불쾌감이 없는 쾌적한 화장실 관리를 위해 고정 관리인을 지정하고 불편시설 안내판을 설치해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 이미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사업¨으로 지난해는 사업비 6,800만원을 투입해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 화장실을 수세식화하고 내·외부공사와 조치원읍 교리 어린이놀이터 화장실을 전면 개보수 했으며 금년도는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금남면 신촌리 구)우시장 화장실을 증·개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문화행사·체육행사와 고복저수지등 유원지에 많은 외지 사람들이 연기지역을 방문하는 만큼 화장실 청결운동에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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