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 농업여성인을 위한 교양강좌 마련

연기군 관내 여성농업인을 위한 교양강좌가 지난8일 이기봉 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 내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여성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강좌는 “깨어있는 여성 행복한 가정생활”을 주제로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박종수 교수님을 초빙해 여성농업인으로써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등에 대한 강좌를 들었다. 여성농업인 교양강좌는 한국여성농업인 연기군연합회의 주최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여성 농업인을 위해 매년 갖고 있다. 조흥순 회장은 “농촌여성이 문화, 교양강좌에 낙후돼 있어 안타깝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교육열을 높이고, 여성농업인으로써 자긍심과 이미지 제고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기봉 군수는 “농업민들이 상당수익을 올려주고 있어 연기 발전에 한 몫 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