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

“그동안 낙후된 건물로 불편함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깨끗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주민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서면사무소(면장 이재현)는 지난 19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연기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준공식 및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서면청사는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부지 1,373평, 연면적 566평으로 지하1층, 지상 3층에 사무실, 보건진료소, 소방대, 주민자치센터, 예비군중대, 농민의 집 등이 종합 위치해 불편했던 서비스의 질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주민의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한 무료정보화 교육, 선진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농민의 집, 그림·서예·수석·분재 등 각종 전시회와 청소년 학생들의 지식함양을 위한 독서실 및 공부방이 운영된다. 또한 농촌주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강좌, 영화상영, 체력증진을 위한 헬스·스포츠댄스와 취미생활을 위한 노래교실, 서예교실, 공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서면장은 “도시사람 못지않은 생활환경으로 건강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자치센터가 면민의 사랑방이 되어 이해와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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