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 ‘분열’ 비난 쇄도… “시장 분열이 조치원읍 ‘발전’까지 막고 있다” “상인회가 갑자기 쪼개지면서 화합의 의미가 무너졌다. 시장 경기가 어려워 화합을 해야할 시기에 분열이라니 이런 상황이 이해가 안된다. 이래서 시장 발전이 안되는 것이다”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세종전통시장의 현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한 상인의 볼멘소리다.전통시장인 조치원의 3개 상인회가 2013년 통합을 통해 ‘세종시전통시장 상인회’로 공식 출범한지 5년여만에 신규 상인회인 ‘조치원 상인회’가 지난 3월 16
“얼마 전 개최된 이춘희 시장의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 한 것 같은데 또 해? 일년에 몇번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행사 당일 개인적인 바쁜 일정이 있는데 불참할 수도 없고 걱정이다”이춘희 시장이 주재하는 ‘시민과의 대화’의 참석을 앞둔 한 시민의 볼멘소리다. 이 시민은 지난해 12월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했기 때문이다.세종시가 지난달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가 ‘소통의 장’이 아닌 ‘형식적인 장’으로 전락해 본 취지가 무색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시민과의 대화의 취지는 각 읍·면·동 시민들과 ‘대화
市, 해명보도 침묵, 반면 제보자 색출 작업 나서?시민들 “직권 남용 행위, 반드시 진실규명 해야한다” 일부 세종시 공무원의 삐뚤어진 의식과 ‘충성경쟁’이 도마위에 올랐다.2월 첫날인 지난 1일 세종시 소재 한 인터넷 매체에서 게재된 ‘세종시 공무원들 “특정 웨딩홀 이용 말라” 압력 파문’이라는 기사로 인해 지역정가가 “문체부 사태와 다를바 없다”는 비판 여론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N언론사가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세종시 일부 간부 공무원들이 민간단체 관계자들에게 압력을 넣어 “A웨딩홀을 이용하지 말 것
언제 어느 때나 특별한 약속없이 방문해도 한결같은 푸근한 미소로 활짝 웃으며 “따뜻한 차 한잔 하고 가세요. 문화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라고 반겨주는 이가 있다. 바로 세종지역의 문화와 예술의 중추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종문화원 임영이 원장이다.임 원장의 이같은 따뜻한 배려를 통한 방문객 맞이의 ‘솔선수범’이 자연스럽게 모든 직원들까지 전해져 세종문화원을 떠올리면 ‘친절함’이란 수식을 만들어 냈으며, 결국 세종문화원의 이미지는 소통을 통한 공유의 자리로 자리매김 됐다.임 원장과의 인연은 연기군
학교의 폭 넓은 교육과 체험 통해 전문 직업인 꿈꾸는 학생들 ‘열공’ 최근 현대인들은 언제부터인지 너도 나도 대학 졸업은 당연하고 그에 따른 더 많은 스펙을 쌓기 위해 시간적·재정적으로 수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그런 모습들이 당연시 되고 있다. 이는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이에 학부모들은 자식의 미래를 위해 뒷바라지 하느라 노후대책은 커녕 허리가 휘어지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힘이 되고픈 것이 바로 학부모들의 현실이다.그러나
(사)밥드림, 매주 3회 무의탁 노인 등 400여명 무료급식 제공 세종시 조치원읍(조치원역 인근) 소재 ‘(사)밥드림’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방문해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다.(사)밥드림(회장 황문서)은 2009년 조치원역 광장에서 개소해 2015년 현재까지 6여년 동안 무의탁 노인,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매주 3회 400여명에게 짜장면, 칼국수, 밥 등을 제공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크고 작은 여러가지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세종시 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이 한 해 마무리를 비롯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훈훈함'을 전했다.세종시 전문건설협회(회장 한병수)는 지난 10일 조치원읍 남리 소재 수정웨딩타운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시의원, 이성희 지역개발과장, 김택환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 회장, 박상희 초대회장, 심용배 전 회장,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장에는 회원들을 위해
푸른세종21실천協, 꿈과 희망 있는 푸른 세종만들기행사장 내 33개단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열기 '후끈' "물에 물고기가 있어요, 종이접기 나도 해 볼래요, 집에서 가져 온 장난감 직접 팔아 보고 싶어요, 폐목재로 목걸이 만들어 볼래요"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제2회 세종환경한마당 행사'에서 너도나도 쉴새없이 체험부스 관계자
"사무처장 채용 결정 사항 취소하면 안되냐" 요구? “사무처장 채용문제로 불협화음이 있더니 이번 사회복지의 날 행사 준비 과정에서 계속, 협회 의견을 무시했다는데 보복의 수순인가?” 지난 8일 4~5명의 일행이 모 식당에서 식사 중 흘러나온 말이다. 이날 이들의 뒷담화는 대수롭지 않게 터져나온 평범한 대화라고 단정짓긴 무리수가 있을 정도로 주위에서 식사 중이던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들의 (“과장이 그런 것까지 관여해? 시장이 시켰나?”) 말과 그 말 속에 거론되는 인물·관계자의 답변을 통해
도원지구대 초동조치 미흡 허점 드러나주도적인 폭행 여학생 진술(지난 24일 현재) 확보 못해 "어머니가 여학생 4명에게 폭행을 당했는데 사건 발생 20여일이 지나도록 학교, 가해자, 경찰 아무도 나서서 해결해 주는 사람이 없다. 이렇게 억울하
입주민들 “법적 근거 없는 공동주택위탁관리업체와 수의계약, 관련자 책임 소재 명확히 하라” 촉구 ▶지난 23일 열린 입주자대표 회의에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한 주민을 향해 “회의장에서 나가라”며 주민참관을 거부하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95여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지난 4일 시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지난 21일 시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번 선거에서 시장은 큰 변수가 없을 경우 일찌감치 3파전(유한식 시장, 최민호·이춘희 전 건설청장)이 예상 되는 것과 달리 교육감은 현재
이영복씨 아들 연기새마을금고 이성원 이사장6·25전쟁 관련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무공훈장 추서 요청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생각하지도, 계획하지도 않은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면 사람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까? 누구나 먼저 가족의 안전을 염두해 둘 것이다.뿐만 아니라 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킨 후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며, 자신의 향배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야말로 일반 사람들의 평범한 삶이다.그러나 이 같은 평범한 삶을 영위하지 않고 자신을 비롯한 가족을 위해서가 아닌 나라를 위해 굳은 의지로 외길 인생을 걸어 온 이가
A 신문사 “세종역 변경 안 된다”라는 보도 관련시민들 “근거 없는 일부 주장” 비난 몇 달 후면 세종시가 출범 2주년을 맞는다. 세종시는 그동안 세종정부청사 이전기관 입주, 국립세종도서관 개관 등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학교 관계자들, 교복가격 현실적 대안 제시 필요 올해 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터무니 없이 비싼 교복 가격으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울상’이다.실제로 세종시 관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모 브랜드 교
"중소기업과 연계한 어르신들 일자리 알선, 직원들 체계적 업무 분담 책임감 부여 등이 센터의 최우선 과제" 의학의 발달과 함께 인간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100세 시대’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 노인 일자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로 인해 수명 연장으로 인한 노인 생활의 만족도와 노후 준비 필요성에 따른 노인의 경제력 보장이 어느 부분보다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고령화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공·사회서비스 부문이 중심이 된 ‘고
성준경 원장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라는 신념과 실천으로 아이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키우는데 최선”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세종시 연서면 연서면사무소를 지나치기 전 눈에 띄는 간판을 항상 접하게 된다. 이 곳은 오랜 세월동안 자연 속에 자리잡고 있는 연서면 월성로 소재 영명보육원(보호아동 48명)이다.자식을 키워 본 사람이라면 이 간판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구석이 아려옴을 느낀다.이는 부모의 보호 아래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라면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겠지만 영명보육원에서 생
세종시 전동면 심동로 소재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내 시민스포츠센터가 갖춰져 있지만 교통문제로 인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개선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폐기물 종합처리장은 (舊 연기군) 2010년 8월경 391억5천100만원을 들여 건립됐으며, 1일 45t(생활폐기물 35t, 음식쓰레기 10t) 처리능력의 소각시설이다. 이와 함께 건립
세종시 관내 학교 강연… "다워야 한다" 운동 강조 50여년을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 왔다면 이 삶을 이해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더우기 현실에 돌아와 그 삶에 대한 후회도 원망도 없이 그 시절을 생각하며 '희망과 행복'을 떠올린다면 그 삶이야 말로 진심으로 행복했던 것이다.50여년 동안 불우청소년을 위해 삶을 살아 온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성원(77)씨다.이성원 이사장은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청소년 선도사업에 앞장 설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에 헌신적인
내년 6·4 지방선거를 160여일 앞두고 세종시 지역 출마 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거나 개최할 예정임을 알리며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대부분 출마 예정자들의 책 내용은 출신, 성장기, 정치적인 철학, 인격자로서의 봉사와 배려 등을 어필하고 있다. 이 같은 책 내용은 다른 출마 예정자들과 큰 변수는 없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