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와 대덕특구 연구기관이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9일 대전과 충남, 충북도와 함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신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가상이 결합한 ‘초월(Meta) 세계(Universe)’를 뜻하는 말로, IT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이 가능한 가상융합공간이다.메타버스는 지난 7월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 2.0에서 산업의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한 초연결 신산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9일 세종시립도서관에 1만 2,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한 김병욱 충남대 교수에게 도서기부증서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도서기부증서 및 감사장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충남대 국문학과 명예교수로 1970년 월간 문학에 ‘영원회귀의 문학’으로 평론가에 등단했다. 그는 그동안 연구하고 수집한 소설, 창작집, 문학평론 등 도서 1만 2,000여 권을 세종시립도서관에 기증했으며, 이 중 원서 7,000여권도 포함됐다
세종시 보건소 신청사가 지난 6일 준공해 인테리어 공사와 부서 배치 등을 거쳐 오는 10월 개청한다.지난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81억원(국비 28억원, 시비 153억원)을 투입해 옛 교육청 5,737㎡의 부지(조치원읍 대첩로 32)에 연면적 4,73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관과 별관 2동으로 이뤄진 보건소 신청사를 건립했다. 본관 1층에는 결핵실, 한방실, 구강보건실, 재활운동실, 물리치료실 등을 배치했고 2층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와 연계운동실, 스마트헬스케어존을 설치해 시민들이 비만과 혈압, 혈당 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박무익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6일자로 행복청 신임청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신임 박무익 청장은 울산 출생으로 학성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거쳐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울대와 네덜란드 사회과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대학원에서 환경계획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박 청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물류기획과장, 도시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국토정보정책관, 주중국대사관공사참사관, 국토도시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해 왔다. 특히,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으로 역임하면서 교통물류 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행정안전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250여 개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일상생활 속 방치돼 있는 각종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4월 시행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돼 왔다. 시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둬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다중 이용이 많고 고위험시설로 관리하는 시설, 최근 붕괴 등 사고발생 시설 및 시민 관심분야, 안전취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6일 전의면사무소와 전동면 면사무소에서 시의원, 복컴 건립협의회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열고 주민 맞춤형 복컴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이번에 건립되는 전의면과 전동면 복컴은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읍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복컴 건립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019년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전의면 복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올 연말까지 관내 공동주택단지 178곳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에 관한 지침’개정에 따른 것으로, 의무관리 대상은 300세대 이상 또는 150~300세대 미만(엘리베이터 설치 또는 공동난방) 공동주택이다. 시는 특별점검대상인 1,000세대 이상 단지 28곳은 2인 1조 점검반 3팀을 꾸려 점검에 나서며, 1,000세대 미만 단지 150곳은 읍·면·동 자원관리도우미 사업과 연계해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1,000세대 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관내 소외이웃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 총 9,095가구를 발굴·지원해, 복지지원실적이 전년 동기 6,802가구 대비 33.7%(2,293가구) 증가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복지지원 실적 상승의 배경은 빅데이터(사회보장정보시스템)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있다. 단전·단수 등 공공 및 민간기관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취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납부고지서를 발송하고 신고 간소화 제도와 개인사업자 납기 연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1이 시에 따르면 신고 간소화제도는 사업자가 작성해야 하는 신고서를 시가 기존 과세정보를 활용해 납부서를 미리 작성, 개별 발송하는 납세편의 시책이다. 납세자는 송달받은 세액에 대한 변동사항만 확인 후 지방세를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납부를 모두 마칠 수 있다. 이 제도는 시가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해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며, 납세자가 직접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전기차 보급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중 123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가 보급으로 상반기에 38억원의 예산으로 확보해 지난 2월부터 보급중인 357대를 포함해 올해 총 480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7월 말 기준 전기차 접수율은 59%이며, 생계형 차량으로 분류되는 전기화물차와 전기이륜차는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이끌며 이미 보조금이 전액 소진된 상황이다.이에 시는 환경개선 효과가 큰 화물차와 배달용 이륜차 등 상용부문의 무공해차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청년정책 개선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세종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수요자의 입장에서 일자리·주거·문화·참여·권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존 세종시 청년정책을 분석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만 19~34세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시는 오는 13일까지 서류접수 후 16일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제19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온라인 축제’로 1만 500박스(박스 당 3㎏)에 달하는 총 2억 4,000여만 원의 복숭아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축제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19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온라인 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봄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로 작황이 좋지 않았고,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오프라인 판매장이 취소되는 등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축제 개최와 동시에 엄청난 판매성과를 올렸다. 조치원복숭아의 명성에 걸맞은 맛과 품질로 지속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를 상징하는 UI(University Identity)를 개발하고자 ‘공동캠퍼스 네이밍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며, 20세 이상 전 국민 대상으로 개인당 1개 작품(명칭)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는 국민생각함 생각모음 (https://www.epeople.go.kr/nep/thk/subj/SubjThinkList.npaid)과 네이버오피스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QR코드로도 접속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공평한 지역화폐 여민전 구매 기회 확대를 요구하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음 달부터 여민전 개인 월 구매한도를 종전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이와 함께 월별 발행한도를 폐지해 하반기 잔여 발행물량 약 1,600억 원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언제든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구매방식도 추첨방식이 아닌 자동 및 수동충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시가 지난 20~22일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줄이더라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사용이 가능한 방식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최근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가동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실외기)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지난 25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여름 들어 전국에서 15건의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발생했으며, 세종시에서도 아파트와 상가에서 총 2건 발생했다.최근 3년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에어컨(실외기) 화재는 총 17건으로 발생 시기는 7~8월에 집중됐고, 발생 장소는 아파트 15건(88.2%), 상가 2건(11.8%)로 대부분 공동주택에서 발생했다.관내 에어컨 실외기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15건(88.2%)으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7일 0시부터 다음 달 8일 24시까지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정부의 이번 비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는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 수도권 유행에 따른 풍선효과, 휴가철 등 지역 간 이동으로 인한 확산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수도권은 확진자가 급증해 4차 유행 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비수도권 또한 확진자 규모가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확진자는 지난달(6월) 82명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인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차 모집에 나선다. 지난 26일 시에 따르면 대기배출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이나 보일러 및 냉온수기에 부착된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장에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올해 진행된 1차 사업은 2억 7,000만 원의 예산 내에서 사전 현장조사 등을 토대로 우선순위와 선정기준에 따라 총 7곳의 지원사업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은 현재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7일간 ‘도도하리(桃桃夏RE)’를 주제로 제19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는 113년의 전통과 축적된 재배기술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조치원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고자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다.올해는 축제에서는 ▲싱싱하리 ▲도도하리 ▲DODO하리 ▲한입하리 ▲나도하리 등 다섯 가지 테마별로 온라인 마켓, 라이브커머스, 이벤트, 복숭아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온라인 마켓에서는 세종조치원 복숭아를 할인된
이춘희 세종시장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일 연기면 연기리에 위치한 연남학구여자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관내 폭염특보 및 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이날까지 12일째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춘희 시장은 이날 예정된 연기면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경로당 찾아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고 무더위쉼터를 점검했다.박형엽 경로당 회장은 “기존 에어컨이 사용가능 연한 초과와 잦은 고장으로 이용이 어려웠다”며 “시의 신속한 지원으로 새 에어컨이 설치돼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성숙)가 자활근로사업단 ‘행복씨앗찬가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도담점’을 운영해 나섰다. 행복씨앗찬가게는 분식 및 밑반찬을 조리해 판매하는 자활근로 사업단으로, 지난 6월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1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환경개선 공모’에 선정됐다.행복씨앗찬가게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중앙자산키움펀드 기금과 세종시 자활기금 등 총 1억 원을 활용,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대표이사 김익수)와 협업으로 사업단을 확장 운영하게 됐다. 채선당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