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 공무원, 산림보호예찰원 등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특별단속은 버섯류 등 임산물 굴·채취, 산림 오염행위, 산행·야영 관련 불법행위와 허가받지 않은 산지전용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불법 행위자는 입건해 사법처리 등 강력히 대처할 계획으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세종경찰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안내 홍보물을 주요 도로변 게시대에 부착하는 한편, 이장회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연말까지 조세 형평성 확보를 위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주정차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 등으로 인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며 60일 이상 체납 한 사람이다. 시는 지난 6월 영치 대상자에게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으며, 단속 중 체납차량이 발견 될 경우 자동차등록 번호판을 즉시 영치한다. 자동차 등록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는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고 체납된 과태료를 모두 납부해야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최근 진행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 현장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은 시설에 대해 매년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사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설, 장비, 인력요건 등 모든 점검사항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AI 전문 진단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지난해 12월 검사·실험실 시설 및 운영 매뉴얼 등 준비 과정을 거쳐 AI 정밀진단기관 인증을 완료했다. 지난 1월에는 이를 활용해 고병원성 AI 발생 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가을철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에 나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시는 총 35명 5개반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구성, 시 전역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 도심지 출몰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주·야간 일제포획에 나설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가을철 수확기에 돌입한 복숭아, 포도 등 과수와 밭작물인 고구마, 인삼 등 특용작물에 피해를 입히면서 농작물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제포획기
충북대학교 세종동물병원이 23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이날 태양빌딩(대평동 87) 4층에서 이춘희 시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 남상윤 수의과대학 학장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세종 동물병원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충북대 세종동물병원은 대평동에 495㎡ 규모로 진료실, 처치실, 조제실, CT실, 수술실, 초음파진단실 등 주요시설은 물론, 가스마취기, 수술장비, 안과검사장비 등 50여종의 첨단 검사 장비를 갖췄다.진료수의사, 임상병리사, 동물보호사 등 우수 전문 의료 인력 40여명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16일 금강보행교 건설현장 및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점검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금강보행교는 지난 2018년 7월 착공해 다음 달 준공예정으로 세종시 3생활권과 중앙녹지 공간을 연결하는 보행 전용 교량이다.특히 보행교(L=1,651m, B=12∼30m) 국내 최초의 복층 일면 강관 트러스트교 형식의 교량으로 개방감을 주고, 원형전망대, 하늘못, 익스트림경기장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분리돼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무익 행복청장은
세종시보건소(소장 전은정)가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접종이나 치료제가 없는 탓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특히 농작업 후 2~3주 내 발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해 의료진에게 농작업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적정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목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직속기관의 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개방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79개 교육기관 주차장으로, 추석 연휴 전 지난 18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개방한다.주차장 위치와 개방 여부, 개방 시간 등은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학교(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한 경우나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협업을 통해 양 도시 간 경제공동체 형성 및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주도할 광역거점 기반 마련에 본격 돌입한다.세종시와 대전시는 16일 대전시청 행복실(5층)에서 양 도시 관계자,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원,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착수보고와 향후 용역 진행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세종시가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 유지 및 재난상황 관리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분야별 대책으로 코로나19 관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석 연휴 전까지 1차 예방접종률 80%, 접종 완료율 45%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명절을 앞두고 집합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관리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또한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난 15일 지급 완료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도 89.8%(15일 24시 기준)를 지급했다. 각종 안전
세종시 6-4 생활권 해밀동과 4-1 생활권 반곡동 복컴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청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밀동 주민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업무를 개시(10월 1일 개청식)하고 반곡동 주민센터는 다음 달 말 개청을 목표를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주민센터를 개청해 주민들의 행정·복지·문화 수요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밀동은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 3,082세대 8,471명이 거주하고 있다.지난 6월 24일 준공된 해밀동 복컴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2,186㎡
세종시는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권재환)이 15일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학대 예방과 피해장애인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지난 2017년 12월 22일 설립했다.주요사업은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 ▲학대사건 현장조사·응급보호 ▲피해장애인·가족·학대행위자 상담·사후관리 ▲피해장애인 보호·피해회복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홍보 ▲장애인 차별·인권침해 상담·교육 등이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설립 이후 2021년 8월까지 관내 학대사건은 총 398건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발기인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신용보증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단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설립취지문(안) 채택, 정관 제정(안),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이사장 후보자 추천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정관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마련해 중소벤처기업부로 재단 설립허가를 신청하고, 다음 달 말까지 인가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신용보증재단 출범을 위해, 앞으로 임원 구성·직원 채용, 사무실 환경 구축 등 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 주도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확대 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14일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2단계(발전) 인증을 위한 준비단계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양성이 정책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 정책을 중점 추진하는 지자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여성친화도시는 1단계(진입), 2단계(발전) 지정을 거쳐 3단계(선도)에서 ‘성평등 파트너 도시’로 인증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다가오는 2021년도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5일간 공단이 관리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추석 연휴기간 동안 무료개방이 실시되는 주차장은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나성·도담동 노상무인주차장 등 5개소다. 공단은 매년 명절기간에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했는데 올해도 무료 개방한다는 계획으로 이에 앞서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올 가을 젊음의 도시 세종을 가득 담은 충녕캐릭터 버스가 세종시를 달린다.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1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B0노선을 운행중인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12대 중 ‘응원하는 충녕’ 캐릭터가 디자인된 1대(1501호)를 선정해 세종시의 다양한 현안을 응원하는 충녕캐릭터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충녕캐릭터 버스’는 전 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응원 구역, 36만 세종시민의 염원을 담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 응원 구역, 전국의 철인들이 모일 2021 철인3종경기대회 응원 구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거나 아니면 철저히 막아야지, 그냥 이런 식으로 방치하면 나중에 큰 사고 난다”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에서 진행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관련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죽림리 67-20번지 일원에서 세종시가 발주한 죽림리 도시계획도로(소로2-34호) 개설공사가 G건설이 지난 5월부터 이달 완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해당 도시계획도로 공사의 총 길이는 146미터, 폭은 양방향 1차선씩 8미터 규모로 조성 중인데 공사 현장 인근에는 대동초등학교와 우방아파트 등이
세종시 내 첫 번째 ‘모두 놀이터’인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가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9일 세종시에 따르면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는 고운뜰공원 내(고운동 산 148번지) 부지 2,000㎡에 총사업비 10억원 들여 기본디자인에서 설계 등 모든 과정에 어린이와 주민이 참여해 사업이 추진됐다. ‘세종에 UFO가 출현했다’ 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요구를 반영해, 불시착한 UFO를 연상케 하는 구조로 고운뜰공원의 주변환경과 지형을 최대한 유지했다.놀이터 공간 구성은 ▲영유아 모래놀이 ▲그물타워 ▲UFO ▲물놀이 ▲휴게공
세종서부농협(조합장 이성규)가 치열한 경쟁속에 2020년도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경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회장 이한종)가 선도조합협의회 발전과 하나로마트 사업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조합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세종서부농협은 로컬푸드 장터를 통해 농산물 유통혁신으로 지역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업인 이익 증진 등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현재 농축산물직판장 로컬푸드 매장(세종시 장군면 장척로 422), 다정지점 하나로마트(세종시 다정중앙로 45)를 운영
조치원농협(조합장 이범재)이 영농 사업 및 교육 복지 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누리도록 지원하고 있다.지난 10일 조치원 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조치원농협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조합원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교육복지 향상과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교육비는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만큼 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재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조합원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특히 교육비는 상당한 부담으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