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고 6일 밝혔다.현행 제도권 내 생계급여 수급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수급권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 정도를 함께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수급권자 본인의 소득과 재산 기준만 선정기준에 부합하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개선된다. 단, 부양의무자 연소득이 세전 1억 원 이상이거나 재산이 9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현행 부양의무자 기준을 계속 적용받게 된다.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플라스틱 발생량 줄이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프리 확산 캠페인’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시민 참여로 이뤄진 플라스틱 줄이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발표회에는 전국 지자체 중 1차 평가 결과 선정된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주요 평가항목은 ▲지역별 맞춤형 추진사례 ▲시민 중심의 투명한 캠페인 전개 노력 ▲재사용 캠페인 확산을 위한 노력 ▲유관기관과의 협업 노력 등이다.시는 지난 6월 맺은 폐합성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현안 발굴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가입을 독려하고자 ‘세종 시티앱’ 서비스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 시티앱은 정책제안, 리빙랩, 세종투표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앱서랍으로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이다.시는 국토교통부(주무부처), 한국토지주택공사(전담기관)와 함께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구축의 일환으로 세종 시티앱을 개발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 중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세종
세종시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직업 현장, 창업 현장, 연구 현장 등을 생생하게 접하며 진로를 탐색해 본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0월 한 달 동안 세종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진로박람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형식의 장점을 오롯이 살리는 새로운 유형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67명의 각계 전문가가 자신들의 직업현장, 연구현장, 창업현장에서 세종시 중학교 학생 3,000여 명과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만나는 진로특강이 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5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관내 초등·중학교를 방문해 ▲자전거 역사 ▲자전거 안전수칙 ▲교통 표지판 ▲운행 실습 등에 대해 교재로 배우는 이론수업과 자전거를 직접 타보는 실습수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 신청에만 총 87학급이 몰려, 시는 이 중 30학급을 선정해 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또한 전동킥보드 예비 수요자인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동킥보드 안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사회적경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세종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세종시만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담아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공동마케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네이밍 시민공모’에 나선다. 공모신청자는 지역적 특색과 사회적 가치의 상징성을 담아 구성한 응모작을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된 주소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를 거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지난 3일 24시 종료 예정이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 0시부터 오는 17일 24시까지로 2주간 연장·시행한다.이번 거리두기 기간 연장은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유행 급증으로 방역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비수도권 3단계 연장 조치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으며, 유행 확산으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언제든지 집합금지 등을 포함한 거리두기 상향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연장된 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 일원에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세종남부경찰서 청사’ 건립공사를 준공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세종남부경찰서는 세종시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이전 완료에 따른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2017년 설계공모를 거쳐 2019년 7월에 착공된 이 사업은 총 354억 원이 투입돼 부지 1만5천110㎡, 연면적 9천509㎡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건됐다. 행복청은 치안기능 확보와 더불어 시민친화적인 청사로 조성하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과 대전(시장 허태정), 세종(시장 이춘희), 충북(도지사 이시종), 충남(도지사 양승조)은 지난달 30일 광역상생발전정책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제2차 상생협력 선도 사업을 선정했다.2차 상생협력 선도사업은 지난 2019년 8월에 선정한 1차 상생협력 선도 사업의 연장선으로,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협력과제를 포함해 ▲행복도시권 가속기 클러스터(ACE) 구축 ▲행복도시권 금강수변축 특화관광벨트 조성 ▲행복도시권 관광도로 도입 ▲행복도시권 기후위기 대응 통합 거버넌스 구축 ▲광역 수소충전소
세종시(시장 이춘희)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시설 중, 2종 이상을 하나의 부지에 복합적으로 건립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금남면 복컴건립사업은 주민 스스로 복컴에 필요한 시설물을 결정하기 위한 복컴 건립협의회 구성과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7차에 걸친 회의 등이 높이 평가됐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제1회 녹색건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녹색건축’은 건강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거주지와 활동 공간, 사업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적은 건축물을 의미한다.이번 평가에서 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주도의 녹색건축 확산과 건물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녹색건축 우수 지자체 평가는 건물에너지사용량, 절감량, 정책이행도 등 6가지 종합지표를 산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 내 반사경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학교 내 반사경은 교내 복도, 계단 등 사각지대에서의 부딪침 사고를 방지하고 CCTV 미설치 장소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시설물로, 학교 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반영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반사경 설치를 위해 총 1억4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52개교의 초등학교에 교당 2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지난 3월 도담초, 다정초, 아름초, 한결초, 온빛초 등 5개교에 반사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달 30일 시청사에서 장군면 금암리골프연습장의 건축 허가 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를 개최했다.지난 1일 시에 따르면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는 건축허가 이전 단계에서 주민요구사항, 보완사항 등 인근주민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협의를 통해 민원을 줄이고자 구성된 협의체이다.묘지관련시설·골프연습장·요양원 등 비선호시설은 신축·용도변경 등 건축허가에 따른 집단민원이 잦아 시는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를 통해 원만한 협의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연동면 응암리 골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일제단속은 9월부터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으로 상품권 발행이 확대되면서, 행정안전부의 21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실시된다.시는 운영대행사인 케이티 및 금융기관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동시에 부정유통 주민신고 접수센터 운영을 통해 접수한 온·오프라인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단속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주요 단속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취득세 등을 감면받은 자경농민의 농지 등을 대상으로 직접 경작여부 등 감면의무 이행 상황을 조사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조사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자경목적으로 감면을 받은 농지 및 농업용 시설이다.감면의무사항을 이행하지 못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감면받은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감면 후 신고·납부 사유는 ▲취득일부터 2년 이내 직접 경작하지 아니하는 경우 ▲직접 경작 기간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중 어느 하
세종시가 오는 21일부터 신도심의 모든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을 유료화한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주차장 유료화는 일부 복컴내 무분별한 장기 주차와 주차면 부족 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민원이나 행정업무를 위해 복컴을 방문하는 경우 1시간 이내는 무료로, 1시간 초과할 경우 10분당 200원을 부과하고 1일 한도는 1만원이다. 요금 부과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장애가 심한 장애인 탑승차량, 긴급차량, 시 주관 행사·회의·교육에 참석한 차량 등은
국회세종의사당 건설로 인해 행정 비효율 개선, 균형발전 촉진 등 다양한 기대 효과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 기능과 연결된 전후방 산업의 지방 이전 효과에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지난달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건설이 기정사실화 된 국회세종의사당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및 완공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개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이전 기관으로 세종에 위치한 정부부처를 관장하는 11개 상임위를 비롯해 예결위와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등
세종시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확정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개헌’을 본격 추진한다.이를 위해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의 대선 후보에게 행정수도 개헌을 비롯한 지역 발전 핵심과제를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대선 공약과제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 상생 △지역공약 등 3개 분야 16개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핵심과제로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개헌’을 선정해 “대한민국의 수도에 관한 사항은 법
“비워있는 창구는 두면서 마냥 1시간 30분 가까이 고객을 기다리게 하느냐”조치원 지역의 농협은행에서 고객들이 장시간 기다리며 상당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4일 오후 2~3시경 NH농협은행 세종조치원금융센터 이용 고객들은 상당한 곤혹을 치렀다. 번호표를 뽑고 본인의 차례가 올때까지 1시간 이상을 기다리며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날 길었던 대기시간은 재난지원금 신청, 세종전통시장 장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특정시간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농협측은 “재난지원금 신청과 장날에 고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이 되면서 대기
세종시 최대 현안인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근거가 되는 국회법 개정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정치·행정수도 세종시대의 서막을 알렸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토면적 11.8%인 수도권에 국가 전체인구의 50.1%가 밀집해 발생하는 부작용과 지방소멸의 우려를 방치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그 주된 배경이다.그럼에도 국회법 개정안은 19·20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여야 간 정치적 공방에 휩쓸려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사장됐다.다행히 21대 국회에 들어 급물살을 타 지난해 7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